[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정부가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를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는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자를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2021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데, 지난해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7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다. 이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선사는 친환경 인증등급에 따라 1등급 2%p, 2등급 1.5%p, 3등급 1%p의 취득세 감면도 적용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노동약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권익이 신장될 수 있도록 민생토론회 논의 결과를 신속하게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장관은 지난 14일에 개최한 스물다섯 번째 민생 토론회 '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 현장'에서 논의한 내용에 대한 사후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미조직근로자 지원 체계 정비에 즉시 착수하겠다'면서 '미조직근로자 지원 담당부서를 통해 근로자이음센터를 운영하는 등 노동약자들이 참여,소통할 수 있는 제도적 통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중소, 원,하청 간 상생과 연대를 바탕으로 영세 협력업체의 근로복지, 안전관리 역량 격차 축소 등 일하는 여건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기 내 노동법원 설치가 추진되도록 관계부처는 물론 법원 등 사법부와 협의도 조속히 착수하겠다'면서 '노동법원 도입 전이라도 임금체불 근절에 대한 대책 등은 확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지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행정안전부는 정부24 등 주요 행정정보시스템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장애 발생 시에도 이용할 수 있는 대체사이트를 확보하는 등 업무 연속성 계획을 보강한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6일 전산사고 재발방지 점검회의를 개최해 전산망 개선 종합대책 이행상황 및 전산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점검,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 31일 발표한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의 주요 추진실적과 계획을 점검하고, 정부24 민원서류 오발급 등 전산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도 함께 논의했다. 행안부는 종합대책의 총 26개 추진과제 중 정보시스템 등급 산정 등 3개 과제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또한 정보시스템 연계현황 의무화 등 지침 및 매뉴얼 마련 관련 13개 과제들은 연내 완료할 예정이며, 그 외 법령 개정 및 정보시스템 보강 등 중,장기 과제들은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어 추진할 계획이다. 완료된 과제는 ▲향후 정보시스템 관리와 예산 투자의 기준이 되는 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정부는 수소 연구개발(R&D)의 신규지원을 대폭 확대해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앞당기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국정과제인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신속하게 실행하기 위해 수소 분야 R&D 예산을 지난해 28억 원에서 올해 478억 원으로 확대하고 공모 및 평가절차를 통해 상반기 지원과제 10개(243억 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소 생산 분야에서는 차세대 수전해 기술인 음이온 교환막(AEM) 수전해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현재 알칼라인 및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기술이 상용화돼 있지만, 모두 효율이 낮고 부피가 크거나(알칼라인) 고가의 귀금속을 소재로 활용해야 하는(PEM) 등의 단점이 있어 경제성 있는 수소 생산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반해 AEM 방식은 기존 기술에 비해 소형화가 용이하고 저렴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소 저장,운송 분야에서는 수소충전소 핵심 부품,설비의 성능과 내구성 고도화를 추진한다. &n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도 계약심사운영 평가’를 실시해 오산시와 용인시 등 6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심사운영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계약심사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 전담조직 구성 여부 ▲심사인원 ▲심사서류 적정성 ▲업무역량 강화 등 정량지표(5개)와 ▲계약심사 우수사례 ▲업무개선 노력(자체시책추진) 정성지표 및 가․감점 지표(2개)를 평가한다. 올해는 특히 계약심사 업무역량 강화 지표(자체교육 실시, 전문교육 이수 등)와 계약심사 이행실태 점검 시 지적받은 기관에 대한 감점을 신설하는 한편, 업무개선 노력에 따른 차등 점수를 부여해 내실 있는 평가가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평가는 시군 규모에 따라 2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그룹별로 용인시와 오산시가 최우수 기관에 부천시와 양주시가 우수기관, 화성시와 이천시가 장려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성현숙 계약심사담당관은 “우수 시군에 표창을 수여하고 전문성 확보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신뢰성 확보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수원맘 모여라’ 카페와 함께 하는 경기기회마켓을 개최한다. 이날 경기기회마켓에는 ‘수원맘 모여라’ 카페를 통해 모집한 중고 판매자 128팀, 지역 소상공인 13팀, 핸드메이드 작가 26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동물조명만들기 ▲한지엽서만들기 ▲업사이클링 커피클레이 공예품만들기 ▲천연아로마석고방향제 만들기 ▲캔들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과 함께 ▲제이슨 박, 박준현 등 대중음악 공연 ▲마술, 비눗방울, 풍선아트,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됐다.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가 들어간 인생네컷 촬영기기를 설치해 행사장을 방문한 도민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고, 더운 날씨를 고려해 파라솔, 그늘막 등과 함께 캠핑의자, 빈백 등을 행사장 내 곳곳에 설치해 행사장을 방문한 도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는 행사장 내 다회용기 사용으로 민선8기 경기도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플라스틱 제로화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예정이다. &nbs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가 청년들의 해외 취업 지원과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워홀 챌린지 과정’ 참여자를 20일부터 모집한다. ‘워홀 챌린지 과정’은 해외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거나 관심이 있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부터 34세 이하의 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주말을 제외한 8박 10일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식비를 제외한 참가비용(숙박비, 교육비 등)은 무료다. 교육은 ▲워홀 취업 특강을 통한 직접적인 조언과 팁 ▲이력서 작성 방법 ▲현지 인터뷰 스킬 학습 ▲멘토·멘티(원어민강사·청년)를 통한 외국어 능력 향상 ▲팀 활동을 통한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도내 청년들이 국제사회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22일 도내 대기환경자동측정기기 운영 및 유지관리 업체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측정기기 운영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기환경 측정자료 품질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대상을 민간으로 확대해 실시하는 교육이며, 도내 대기환경 자동측정기기 숙련도평가 대상 및 대기환경측정망 유지관리 용역 담당 기술인력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등 대기환경 자동측정기기 6종에 대한 기초이론과 장비 운영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과정을 병행해 업무 수행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신뢰도 높은 대기환경측정자료 측정을 위해 각 기기별 특성 및 필수 점검사항 등 실무능력 향상에 필요한 교육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대기질에 관한 도민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민간기술인력에 대한 전문성 강화로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기술 검토 및 지원 사업 등을 총괄적으로 지원‧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건물이나 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처리하기 위한 시설로 정화조와 오수처리시설이 있다. 2022년 12월 하수도법이 개정돼 전국적인 물환경 개선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지자체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기준’을 제정해 지자체 실정에 맞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세부 기준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연구원은 23일 지자체가 ‘지자체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기준’을 준수해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수 담당 공무원 및 유관기관 하수 전문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연구원은 전국 최초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설치 전 설계도서에 공법 선정과 용량 산정 등 설계의 적절성을 검토해주는 기술 검토부터 설치 후 방류수 수질 기준을 준수하지 못하는 시설에 대해 현장을 방문해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해결을 도와주는 기술 지원까지 전 분야에 걸친 지원을 진행해 통합적으로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어려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오후 기흥구 상하동과 구갈동에서 각각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 등과 관련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 후 약 2년간의 도시 발전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과 성과를 주민에게 설명하고,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불편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38개 읍ㆍ면ㆍ동 순회 방문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2년간 상상력을 발휘하며 성실히 일한 결과 용인특례시는 다른 고장이 부러워할 정도로 많은 성과를 내며 도약해 나가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곳곳의 사정이 다르고 시민들이 생활하면서 느끼는 불편도 적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시민의 말씀을 듣고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으니 가감없이 말씀해 주시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최상수 상하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석초교입구사거리와 어정사거리는 차량 통행량은 물론 유동 인구도 많다”며 “이들 교차로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바닥형 신호등과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시장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6일 ㈜동운상사가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일백만 원을 전달했다. 매화동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인 동운상사는 매화동의 지역 발전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기탁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원태희 동운상사 대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의 복지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는 ㈜동운상사 대표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기업의 뜻을 담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후원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