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10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서울대 수원수목원(수원시 장안구 소재)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로, 고천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12명을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보행 보조를 하며 진행했다.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수원수목원 숲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해 숲길을 산책하며 위원들과 정서적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모(82세) 할머니는“오랜만에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한 숲길을 걸으며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참 좋았다”며 즐거워했다. 손성기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의왕시 포일어울림도서관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 모여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인형극과 그림책 낭독극 공연을 진행했다. 5월 7일에는 전래동화‘똥벼락’을 각색한 테이블 인형극 ‘우르르쾅쾅 똥이다!!’가, 5월 10일에는 연극배우들이 직접 낭독해 주는 그림책 입체낭독극 ‘호랭떡집’ 공연을 진행해 도서관을 찾은 140여 명의 시민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특히, 프로그램 설문 조사를 반영해 만족도가 높았던 분야의 공연으로 구성했으며,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와 다양한 무대 효과가 높은 몰입감을 선사해 큰 호평을 받았다. 김형준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민분들께 양질의 독서문화공연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문화가 지역사회에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의왕시인재육성재단과 재단법인 문주장학재단은 2024년 장학생 134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2억9천4백만원을 지급했다. 지난 10일 의왕시중앙도서관 책마루에서 열린 ‘2024년 의왕시인재육성재단․문주장학재단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의왕시인재육성재단 김성제 이사장과 문주장학재단 문주현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생 및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장학금은 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지급했으며, 고등부는 성적우수, 복지, 특기 장학생 분야 44명에게 1백만원씩 총 4천 4백만원을 지급했고, 대학부는 50명에게 1백만원씩 총 5천만원을 지급했다. 문주장학재단 장학금은 의왕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2024년 성적우수 대학 신입생 40명에게 500만원씩 총 2억원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대학에 다니다 보니 학비도 그렇고 생활비 부담이 너무 커서 부모님께 늘 죄송한 마음인데 장학금을 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의왕시의 든든한 응원을 받은 만큼 보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문주장학재단 문주현 이사장은“저 또한 시골에서 올라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가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에 축제 기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누적 60여만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마주 봄, 함께라서 행복한 자기’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천 년 역사를 지닌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생생히 전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일 개막식에는 약 5000여명이 참석했으며 IT와 여주 문화·관광을 결합한 퍼포먼스‘세종, 어머니 품에 잠들다’를 진행,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와 어머니 원경왕후의 이야기를 드론으로 하늘에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여주시 홍보대사 테이, 소프라노 신델라, 트로트 가수 영기, 정다경, 홍지윤의 축하공연이 관람객들의 흥을 끌어올렸고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장식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0일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수상센터에서 사회복지 시설, 단체 간 상호소통 및 업무에 지친 종사자들의 힐링을 위한 '쉼,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쉼, 프로그램'은 ’22년 총괄기획분과에서 특성화사업으로 시작하여 지난해까지는 사회복지 종사자 1가정당 카라반 및 글램핑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여주시수상센터에서 패들보트와 바나나보트 등 수상레저 체험과 점심 만찬 및 다과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우진숙 민간위원장은 “쉼 프로그램은 민간과 공공의 협력 아래 기획됐고, 역할 분담까지 모두 합심하여 만든 프로그램이다.”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바빴던 일과를 내려놓고 즐겁게 하루를 보내며 힐링하길 바란다.”고 사회복지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6월에 여주시 대표협의체 위원 및 12개 읍면동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강원 삼척시 선진지 견학을 통해 타 시·군의 우수 사업 및 운영 현황을 시찰하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어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힘써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이 도자기 축제가 진행 중인 10일 ‘1회용품 없는 축제’를 위한 홍보에 직접 참여했다. 여주시는 ‘제36회 여주 도자기 축제’ 내 입점 음식점에 1회용품이 아닌 지역 특산물인 도자기를 사용하여 1회용품 사용량 감축은 물론, 지역 특색을 살리며 자원 재활용의 품격을 높이는 시책을 추진중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가 일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대안을 꾸준히 모색함으로써 환경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더 의미 있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지난1일 한강유역환경청과 1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부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하며 1회용품 감축 소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파주시 운정4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0일,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음식과 다과를 대접하는 효(孝)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로잔치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사회단체장들도 함께 참석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선형 운정4동 통장협의회장은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어르신들에게 효잔치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운정4동 효잔치를 준비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멋진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파주시가족센터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다문화가족을 초대해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 자리로, 2기갑여단 간부봉사단 ‘다가행군’(단장 홍원호)의 연계와 닐리파스타 후원으로 마련되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다문화가족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다가행군’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을 후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후키하라씨는 “어린이날을 계획할 시간이 없었던 가족에게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소중한 경험이 됐다”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손원호 닐리파스타 대표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간부봉사단과 파주시가족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다문화가족이 한국에 와서 잘 정착하는 모습에 후원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소통과 연대를 보여준 사례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가족센터와 함께 가족유형별 맞춤형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파주시는 10일 중앙도서관에서 ‘2024년 파주시 독서공동체 지원사업’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024년 파주시 독서공동체 지원사업’은 파주시에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의 활동비를 지원해 생활 독서를 활성화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도부터 추진해 온 파주시의 장기 독서 진흥 정책 중 하나다. 지난 3월 15일부터 22일까지 모집을 실시한 결과 20개의 독서공동체가 참여 신청을 했으며, 시는 사업계획, 공동체 운영 방안, 지역사회 연계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총 10개의 독서공동체를 선정했다. 지원 내용으로는 독서공동체 활동 시 함께 읽는 도서 구입비, 강사비, 홍보/인쇄비, 견학/체험활동비이며, 참여 동아리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독서진흥사업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독서공동체 사업을 통해 함께 읽는 독서문화가 활성화되어 공동체가 다 같이 공감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구운중·호매실중학교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사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수원도서관은 9일 구운중학교 학생 26명, 호매실도서관은 10일 호매실중학교 학생 20명에게 도서관을 소개하고,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설명했다. 참여 학생들은 도서관 곳곳에서 도서관 사서 업무를 체험했다. ‘사서 직업 체험’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공공도서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2024 수원지역독서생태계 협의회’ 사업의 하나다. 청소년에게 도서관 사서 직업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서관 사서 직업 체험 교육이 청소년들이 직업을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지역 교육공동체로서 공공도서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7월 17일까지 기획전시 ‘생태적 캔버스 : Ecological Canvas’를 연다. ‘생태적 캔버스 : Ecological Canvas’는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자연을 단순히 배경이나 소재가 아니라, 인간의 정서, 사유, 그리고 삶의 방식과 같은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고 표현하는 전시다. 김도훈, 김별, 김윤재, 김재선, 오윤석, 오택관, 윤석원, 이수연, 이태강, 이훈상, 장동욱, 최영민, 최재영 13인의 작가가 제작한 회화, 입체, 미디어 작품 43점을 전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일요일·공휴일 휴관)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예술적으로 탐구하며 우리가 자연과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라며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많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