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일부터 10일까지 경기북부 11개 소방관서 대상
- 직원 격려 및 대형화재에 대한 소방안전 당부

▲ 김진흥 부지사가 지난 2일 일산소방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018년 새해를 맞아 소방서를 순회 방문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진흥 부지사의 이번 현장 행보는 1월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경기북부 1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연말연시 소방특별경계근무의 노고를 격려하고 최근 잇단 대형화재에 대해 소방안전을 당부하고자 추진됐다.
김 부지사는 첫 일정으로 지난 2일 오후 고양소방서와 일산소방서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후, 소방공무원 20여 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김 부지사는 최근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광교 오피스텔 화재 등과 관련해 복합건축물 등 우려대상 피난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및 진압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당부했다.
김진흥 부지사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 분들께 감사하다”며 “재난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북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안전사고 없이 소방 활동에 임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2일 경기북부 지역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긴급 합동점검을 벌인 바 있으며, 29일부터 1월 1일까지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