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승남의원(바른미래당, 양평1)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평지역에 첨단산업단지의 조성을 위한 경기도의 지원을 촉구했다.
양평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6개의 법률에 따라 다양한 규제에 의하여 개발에 제한을 받고 있는 경기도 내 대표 지역이다.
김 의원은 “양평군민들은 특히 광주원주고속도로(제2영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양동면 중심으로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양평군이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온갖 중첩규제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음에 반해 강원도는 기업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것을 지켜봄으로써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첨단산업기술을 적극 활용한 산업단지를 양평군에 조성함으로써 상대적 박탈감의 해소는 물론 경기도의 균형적인 발전, 성장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의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