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천동현 의원(자유한국당, 안성1)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천동현 의원(자유한국당, 안성1)은 지난 15일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유천·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의 즉각적인 해제와 스타필드 안성의 조속한 입점을 촉구했다.
이날 천동현 의원은 “안성시의 경우 평택에 위치한 유천취수장 상류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수십 년 동안 상수원 규제로 큰 피해를 보고 있음에도 그 어떠한 대책도 없고 평택시와의 갈등구조만 심화되고 있다”라며 “소수 평택시민의 식수원 때문에 수혜는 평택시가 받고, 피해는 안성시에서 감내해야 하는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천 의원은 스타필드 안성 입점과 관련해, "고용창출인원 약 4,000 명, 생산유발효과 2조원 정도로 추정되는 대형사업으로 안성과 평택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사업이지만 최종 교통영향평가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평택시가 많은 조건을 제시해 난항을 격고 있다"며 “고용창출과 안성시 및 경기도 지역발전을 위해 스타필드가 반드시 입점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