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지난 9월 2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제13회 대한노인회 경기도 연합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전역에서 모인 어르신 선수단 31개 팀, 186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화합과 경쟁의 장을 만들었다. 그라운드골프는 클럽으로 공을 쳐 목표 홀에 넣는 경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평생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선수들은 정확한 샷과 경쾌한 플레이로 손주 세대에 뒤지지 않는 체력을 뽐냈다. 참가자들은 “이 대회를 기다리며 매일 연습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고, 선수와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개회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젊은 세대에도 큰 귀감이 된다”며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는 평택시지회 팀이 우승을, 파주시지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오땡큐해피데이 미용실과 ‘남촌동 키다리 아저씨 사업’ 추진을 위한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촌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추천하면, 오땡큐해피데이 미용실은 컷트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은숙 원장은 이번 협약뿐만 아니라, 봉사단체 활동을 통해 매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은숙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미용 기술을 배우게 됐다”며 “작은 재능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찬웅 동장은 “미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재능 나눔과 봉사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가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체감하는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사회적경제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인근 오산천변에서 열리며,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비·체험의 장으로 기획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이익을 나누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20여 개의 사회적경제 주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먹거리존 ▲홍보존 ▲판매존 ▲체험존이 운영된다. 시민들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이 준비한 특색 있는 먹거리와 생활용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치소비와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하늘소리문화예술단, 오산소년소녀합창단 등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공연과 시민 참여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구리시는 오는 5일까지 여성행복센터 행복동 1층 로비에서 ‘양성평등 표어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들이 제안한 총 198개의 표어 중 선정된 우수 표어 10점과 함께, ‘제40회 경기여성기예 경진대회 캘리그라피 부문 대상 수상작(임옥주 씨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표어는 캘리그라피 동호회의 협력을 통해 작품화되어 일반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메시지를 예술적 감각으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공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여성행복센터 1층 로비에서는‘경기도 여성활동가 전시’와 ‘양성평등주간 기념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표어 공모전을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이를 실천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며, “여러분이 전달해 주신 메시지를 되새기며, 양성평등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은 맞벌이 가족을 고려하여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저녁 및 주말 시간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기쁨 가득, 사랑 가득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족사랑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맞벌이 가족의 가족애(愛) 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앙금플라워 떡케이트 만들기, 팝시클, 곶감말이, 바람떡·하트절편, 미니구움찰떡 만들기 등 총 10회차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우리나라 전통 음식을 알아보고 만들면서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1학년 김00 학생 학부모는 “맞벌이라 평소에 자녀의 교육활동에 참여하기 힘든데, 퇴근 후 저녁 시간에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이와 함께 전통 음식을 함께 만들어보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숙 교육장은 “평소에 바쁜 학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전통 음식을 만들어보는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을 통해 가족애(愛)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녀와 정서적 유대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2일 별하람마을 1단지 아파트(가람로 113) 내 경로당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동준 운정1동장, 박숙준 운정1동 노인회 분회장, 경로당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으며, 개소식은 박건웅 경로당 회장의 인사말, 내빈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별하람마을 1단지 아파트 경로당은 247.5㎡ 규모로, 방 3개, 거실, 주방, 화장실 2개 등을 갖춘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고 있어 아파트 거주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48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신규 회원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이 서로 정을 나누고 활기찬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건웅 별하람마을 1단지 아파트 경로당 회장은 “회원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파주시는 지난 2일 오전 10시 파주읍 연풍리에 자리한 ‘성평등 파주’에서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성평등 파주’는 과거 성매매집결지 내 업소를 매입·철거하고 조성한 교육·전시 공간으로, 현재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28명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카드섹션과 구호 제창 ▲기념촬영 ▲양성평등 예술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성평등 예술제에는 10개 단체가 참여해 성평등 내용을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우수 단체 2곳에는 기념품이 전달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혈압·혈당 측정(간호사협회) ▲바람개비 만들기(문산복지관) ▲아프리카 토산품 판매(아프리카봉사단) ▲캘리그래피 체험(캘리어반) ▲미용 봉사(미용사협회) 등 10개 체험공간이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파주시는 오는 9월 8일 국회도서관에서 기본사회지방정부협의회의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협의회의 제2대 회장도시인 파주시를 비롯해 28개 지방정부가 모두 참여해 기본사회 정책 비전과 실현의지를 과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기본사회, 더불어민주당 김영환·황명선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비전 선포식에는 협의회 소속 28개 지방정부와 박주민·용혜인 의원을 비롯한 국회 기본사회 포럼 소속 국회의원,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사단법인 기본사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국가 기본사회 정책방향과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언하고, 정균승 사단법인 기본사회 부이사장과 황우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각각 기본사회 정책 제안을 발표한다. 협의회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기본사회 정책 실현 의지를 공식화하며, 중앙정부와 협력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협의회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사회는 어느 한 지방정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2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용추계곡소상공인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실태를 청취하며 수해 복구 및 생존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추계곡 일대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 대표들이 참석해 영업시설 파손과 관광객 감소 등 이중고를 호소하며, 복구 지원의 시급성과 행정 대응의 미흡함을 지적했다. 또한,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복구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용추계곡소상공인협회 이문섭 회장은 “관광객 감소와 시설 피해로 지역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라며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도와 도의회에 제대로 전달되어, 공청회 등 공식 절차를 통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임광현 의원은 “용추계곡은 가평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지역 소상공인의 주요 생계 기반”이라며 “이번 수해는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지역 경제와 주민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일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 인근에서 열린 ’25년 하반기 토산어종 방류행사에 참석해 직접 토산어종을 방류하고,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힘써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주관해 ▲지역 생태계 보전 ▲수산자원 회복 ▲유해ㆍ외래어종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 방지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성환 위원장을 비롯해 성남시의원, 성남시청,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토산어종 3종 총 3만 5천 마리가 방류됐다. 붕어, 미꾸리, 다슬기 등 방류 대상 어종은 지역 하천 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고 어족 자원을 회복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방성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탄천은 성남시민에게 생활 속 휴식처이자 중요한 생태의 보고”라며, “오늘 방류된 토산어종이 건강하게 자라면서 하천 생태계의 균형을 지키고, 도민이 수산자원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 위원장은 “외래어종 확산과 기후변화는 지역 수산자원에 큰 위협이 되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가평군에 위치한 좋은아침연수원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쌀전업농 경기도연합회 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현장에서 우리 쌀 산업을 지켜내고 있는 쌀전업농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가 주관ㆍ주최했으며, 가평군수, 가평군의회 의장,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임원진, 도내 쌀전업농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농지제도 및 농지세법 특강, 경기도 식량산업 시책교육, 표창 시상, 축사 및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쌀은 우리 농업의 근간이자 국민 식생활의 중심이지만, 고령화ㆍ인구 감소ㆍ수입 개방 확대ㆍ기후위기ㆍ생산비 상승 등 여러 도전이 쌀 산업을 위협하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현장에서 꿋꿋하게 우리 쌀을 지켜내고 계신 쌀전업농 회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쌀 산업의 안정을 지키는 것이 곧 농업ㆍ농촌을 지키는 길이라 생각한다”라며, “쌀전업농의 경영 안정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 쌀 소비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