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2017년도 5060 퇴직자 일자리창출 성과보고회 개최 - 경기도, 지난해 5060세대 퇴직자 140여명-중소기업 120개사 매칭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신제품 연구개발(R&D)에 대한 자금부족 문제를 겪던 화성의 A사. A사는 정부가 운영하는 R&D자금 사업의 지원을 받으려했으나, 노하우와 담당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그때 A사에게 도움이 돼 준 것이 바로 경기도의 ‘5060퇴직자 일자리창출 사업’이었다. 도는 A사에게 경영현장에서 수많은 경험을 축적한 5060퇴직자를 컨설턴트로 매칭했고, 그 결과 A사의 상황에 맞는 R&D사업계획을 수립, 정부로부터 출연금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컨설턴트의 도움으로 해외수출에 필요한 국제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도 이룩했다. 경기도의 ‘5060 퇴직자 일자리창출’ 사업이 5060세대에게는 제2의 인생 시작의 기회를, 중소기업에게는 경영애로 해결의 노하우 획득에 도움을 주고 있어 화제다. 경기도는 27일 오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다목적실에서 도내 5060 은퇴인력 및 시군 직업상담사 80여명을 초청해 ‘5060 퇴직자 일자리창출 성과보고
- 2017년 조례 제정 통해 올해부터 31개 시·군으로 사업 확대 시행 - 사업 확대에 따라 ‘노인 성 인식 개선사업 거점센터’ 개소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는 27일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31개 시·군 노인 성(性) 인식개선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 성(性)인식 개선사업은 도내 노년층의 바람직한 성문화 정립 및 인식 개선을 위해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시작으로 지난해 관련 조례가 제정되면서 올해부터는 31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된다. 노령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노년기 삶의 질에 대한 관심도는 증가하나 성(性)에 대한 관심과 교육은 매우 제한적이며 전문 인력도 부족한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 통계(2016년)에 따르면 전체 성병감염자수 22,957명중 60세 이상이 1,469명으로 6.4%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인 성매매나 성범죄도 증가 추세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신체 건강한 어르신들의 성에 대한 욕구의 증가 및 조기은퇴, 여유시간의 증가 등으로 부부관계, 이성관계 등에서 많은 갈등을 겪고 있지만 오래된 금기 또는 부정적 시각으로 인해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되어 온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안성·성남교육지원청 방문 ▲ 안성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교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이재정 교육감(가운데 마이크를 들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6일 안성, 성남교육지원청 전 직원 협의회에 참석해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안성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자치가 강화되면서 교육지원청의 역할이 많아질 것”이라며 “오늘과 같이 전 직원이 함께 협의하고 협력하는 문화는 매우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또한 “공직자로서 정책을 수행할 때 현장을 위한 합리적 기준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자기 자신부터 변화시키는 혁신을 통해 주변을 변화시키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으로 학교의 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시설관리센터 운용 발전 방안 ▲초·중등교육의 중요성 및 역할 ▲2030 미래교육 준비 ▲업무효율화를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학생들을 포함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성장
- 경기도교육청, 27~30일 경기꿈의학교 운영자 워크숍 실시 ▲ 경기도교육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7일부터 29일까지 고양 동양인재개발원에서 ‘2018 경기꿈의학교 운영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2018 경기꿈의학교 운영자 워크숍’은 3월 초 선정된 ‘찾아가는 꿈의학교(666교)’와 ‘마중물 꿈의학교(100교)’ 운영자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지역별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꿈의학교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운영 주체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꿈의학교 운영 정책과 사례 공유 ▲회계 운영 및 집행 방법 ▲학생안전사고 예방대책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안내한다. 특히 분임 활동 시간에는 지역별 꿈의학교 운영자와 교육지원청 꿈의학교 담당자가 함께 모여 꿈의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단위 꿈의학교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만남의 자리도 갖는다. 또한 3월 29~30일에는 북부청사와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서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374교)’ 꿈지기교사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며, 내실 있는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행정적 지원에 대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 경기도교육청, G(경기도형)-스포츠클럽 육성 위해 20억 지원 - 2018년 G-스포츠클럽은 10개 지역에서 21개 종목 시범운영 -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연계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중점 ▲ 시범지역운영현황.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6일 2018년 G(경기도형)-스포츠클럽 육성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2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G-스포츠클럽은 학생선수는 물론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선진국형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기면서 국가대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스포츠 생태 구축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고양, 김포, 남양주, 부천, 수원, 안성, 오산, 용인, 의정부, 평택 등 10개 지방자치단체와 대응투자 방식으로 지원하며, 각 지역 스포츠 주관 단체의 도움을 받아 농구,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볼링 등 21개 스포츠클럽을 시범운영한다. 특히 G-스포츠클럽은 운동하는 학생,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을 위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자체와 함께 특색 종목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 해체 위기와 학생선수 육성의 한계를 극복하는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3~4월 47만여 권 도서 활용한 ‘책, 추억의 보물창고전’ 개최 - 다양한 시선으로 책을 바라보고 도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 제공 - 개띠작가 작품, 1990년대 베스트셀러, 노벨문학상 수상작 등 8가지 주제로 도서 전시 ▲ '책, 추억의 보물창고전' 홍보물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홈페이지 제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27일부터 4월 8일까지 갤러리 윤슬에서 도서 전시회 ‘책, 추억의 보물창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8년 책의 해’를 맞이해 학습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47만여 도서를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오래된 도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했다. 도서는 ▲개띠 작가의 저작 도서(국내·해외) ▲응답하라 1990’s Best(1990년대 베스트셀러 도서) ▲응답하라 1990’s 그림동화(1990년대 출판된 그림책)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저작 도서(The Nobel Prize in Literature) ▲영화로 만들어진 소설(Book-Cine) ▲영화로 만들어진 만화(Toon-Cine) ▲장구한 시간, 대하소설 등 8가지 주제로 나누어 전시
- 경기도학생교육원, 중고생 역사문화체험과정 운영 ▲ 경기도교육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학생교육원은 올해 11월까지 ‘2018 역사·문화체험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중고생 총 1,800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체험을 통한 역사 인식 및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고자 마련된 것으로중학생 2박 3일 과정(5기), 고등학생 1박 2일 과정(5기), 중고 당일 과정(5기)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강화도의 전적지, 문화재, 박물관 탐방, 섬 기행 등 강화도의 생생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반도 역사의 축소판 강화도 탐방'이 진행된다. 또 강화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토론을 통해 역사관 정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강화 역사 특강'과 야간산행을 통해 자기성찰 및 홀로서기의 시간을 제공하는 '나를 찾아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역사문화 골든벨, 만남의 시간, 체험, 토의토론 등 학생 활동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학생교육원 이동섭 원장은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은 미래를 바로 세우는 원동력”이라며 “학생들이 주체적 역사의식으로 미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 국가대표 여자 아이스하키팀,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실업팀 창단해줘 감사" ▲ 염태영 수원시장(2번째 줄 오른쪽 5번째), 새라 머레이 국가대표 여자 아이스하키팀 감독(염 시장 왼쪽)과 선수들, 수원시 아이스하키 유소년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청 주차장, 멈춰선 버스에서 낯익은 얼굴들이 하나둘 내리기 시작했다. ‘Team Korea’가 새겨진 운동복 차림의 아이스하키 선수 20여명이 시청 중앙현관으로 향했다. 수원시는 지난 26일 실업팀 하나 없는 열악한 환경을 딛고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전’을 펼친 국가대표 여자 아이스하키팀 선수단을 수원시청으로 초청해 환영행사를 열었다. 국내 최초의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 창단을 준비하고 있는 수원시가 그간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창단 전 선수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다. 새라 머레이 감독과 코치진, 선수들은 로비에 울려 퍼지는 환영 음악과 기다리고 있던 200여 시민들의 박수에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수원의 아이스하키 꿈나무 윤서형(중앙기독초 3)·한유안(수원잠원초 4) 어린이는 머레이 감독과 주장 박종아 선수에게 꽃
- 전수조사, 서면평가 거쳐 선정한 28개 투표소 평가 ▲ 권선구 서둔동 서호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투표소 인권영향평가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 인권센터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13일)를 앞두고 관내 투표소(예정)를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한다. 투표소 인권영향평가는 사전투표소 43개소, 본 투표소 263개소 등 306개 전체 투표 예정 장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각 동(洞) 선거관리위원회의 현장 전수조사, 수원시 인권센터의 1차 서면평가, 민·관 합동 인권영향평가단의 현장실사 등으로 진행된다. 인권영향평가는 공공시설물, 정책, 자치법규 등이 시민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투표소 인권영향평가’는 노약자,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투표소 접근성, 투표 편의에 중점을 둔다. 수원시 인권센터는 동 선거관리위원회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면평가를 해 민·관 합동 인권영향평가단이 현장실사를 진행할 28개소를 선정했다. 사전투표소 4개소는 지난 2월 27일 인권센터·인권팀이 현장실사를 했다. 수원시 인권위원회·지체장애인협회 회원, 수원시 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각 구·동 선거관리위원회, 수원시 인권센터·인
- 염태영, “자한당의 경찰 모독, 옳지 않아” - 경찰 응원 차 조용한 위로의 발걸음 ▲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맨 앞)과 장용석 전 경장의 부인 황춘금 씨(오른쪽)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공소리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26일 장용석 전 경장의 부인 황춘금 씨가 운영하는 식당에 조용한 발걸음을 했다. 수원 중부경찰서에 근무하던 장용석 전 경장은 2004년 음주 난동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검거 현장에서 부상을 당해 14년째 ‘식물인간’으로 병상에 누워있다. 장 전 경장과 부인 황춘금 씨는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염 시장은 최근 자유한국당의 “경찰은 개만도 못하다”는 발언에 유감을 표명하며, “시민을 위해 밤낮으로 일하는 경찰관, 소방관들의 노력과 숨겨진 고통을 안다. 그들의 노고에 마음을 전하고자 황춘금 씨네 식당으로 식사 자리를 잡았다”고 이날의 의미있는 방문을 설명했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수원시청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식사하고, 황 씨와 장 전 경장의 안부를 묻고 깊은 대화를 나눴다. ▲ 염태영 수원시장(입간판 왼쪽)과 황춘금 씨(입간판 오른쪽)가 식당 앞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황 씨는 염 시장에게 그간 겪어온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