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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도에서 역사를 배우다

- 경기도학생교육원, 중고생 역사문화체험과정 운영

▲ 경기도교육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학생교육원은 올해 11월까지 ‘2018 역사·문화체험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중고생 총 1,800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체험을 통한 역사 인식 및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고자 마련된 것으로 중학생 2박 3일 과정(5기), 고등학생 1박 2일 과정(5기), 중고 당일 과정(5기)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강화도의 전적지, 문화재, 박물관 탐방, 섬 기행 등 강화도의 생생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반도 역사의 축소판 강화도 탐방'이 진행된다.

또 강화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토론을 통해 역사관 정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강화 역사 특강'과 야간산행을 통해 자기성찰 및 홀로서기의 시간을 제공하는 '나를 찾아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역사문화 골든벨, 만남의 시간, 체험, 토의토론 등 학생 활동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학생교육원 이동섭 원장은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은 미래를 바로 세우는 원동력”이라며 “학생들이 주체적 역사의식으로 미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