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

양평군 서종면, 2023년 봄맞이 우리동네음악회 개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 서종면사무소는 지난 11일, 서종음악당에서 2023년 봄을 맞이하는 제184회 우리동네음악회가 개최했다.


이날 열린 ‘우리동네음악회’는 문화모임 ‘서종사람들’ 주관으로 주민들의 문화·예술 수요 충족을 위해 2000년 4월 29일 첫 공연을 시작했다. 2022년까지 총 183회가 진행됐으며, 올해는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되어 서종면사무소 주관으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을 서종음악당으로 꾸며 개최했다.


이번 제184회 우리동네음악회는'봄과 함께하는 콰르텟 수 연주회'라는 주제로, ‘콰르텟 수’는 4명의 연주자(바이올린 여근하, 바이올린 김주은, 비올라 임경민, 첼로 박한나)로 구성해 다양한 클래식 레퍼토리로 매번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클래식 현악 4중주 팀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대중들에게 유명한 바흐, 하이든 등 유명 클래식 곡들과 엄마야 누나야 등 우리나라 가곡, 그리고 여인의 향기 OST로 유명한 가르델의 간발의 차이 등 탱고 음악 등이 연주됐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우리동네음악회는 23년간 진행되어 온 국내 최장수 마을 음악회로 서종면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다.”며, “이번 우리동네음악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