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학교는 인문과 사회, 문화·예술, 기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융합한 교육모델로 미래 사회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협업력, 주체성, 디지털 활용력, 창의력, 융합적 사고력 등의 미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 주도의 프로젝트로 운영했다.

또한, ‘재난’을 주제로 마이크로비트를 도구로 활용하여 기후 위기 등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해 청소년이 회차별 3일간 학습하여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작업에 참여하여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뜻깊은 경험을 제공하도록 구성하며 교육적 실험과 그 결과를 사례집에 담았다.

이번 교육모델 사례집은 청소년들이 교육 과정과 결과물, 인터뷰 및 만족도 조사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청소년이 배움을 통해 습득한 미래 교육 역량을 확인하고 미래가치융합교육이 현장 운영 시 고려가 필요한 지점 등을 수록하여 일선 교육 현장에서 청소년 대상 양질의 미래가치융합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례집은 부천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미래교육센터는 “다:른학교는 미래가치융합교육 모델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청소년이 주체성을 가지고 기술을 활용하는 융합적 사고를 통해 청소년의 역량을 향상하는 성과를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는 지역 내 대학 등과 연계하여 더욱 양질의 미래가치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내 교육모델을 확산하여 부천의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융복합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