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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시, 돌봄 공백 없앤다…'누구나 돌봄' 서비스 본격 추진

돌봄 제공기관 업무협약으로 위기가구에 긴급돌봄 지원,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20일부터 경기도와 함께하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는 거동하기 어려워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고 돌봐 줄 가족이 없거나 공적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한 위기 대상자에게 맞춤형 5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5가지 돌봄서비스는 공모를 통해 부천시와 협약한 재가장기요양기관, 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등 12개 기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연간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중위소득 △120% 이하는 이용료 전액 △120% 초과 150% 이하는 이용료의 50%를 지원받고 △150%를 초과하는 경우는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방문 또는 온라인 경기민원24로 할 수 있다.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궁금한 사항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천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함께하는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집에서도 건강·식사·이동·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필요에 맞게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민 중심형 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통해 공백없는 촘촘한 돌봄 환경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