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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천시, 4in1 1기 수료자 조기 취업률 50% 달성

금형산업 전문인력 양성 기틀 다져…2기 과정 참여 훈련생 모집 중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일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4in1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및 부천시가 지원하고 (사)부천지역노사발전협의회의 부천시일드림센터(이하 일드림센터)가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란 지역 특성 및 산업수요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관내 비영리단체 또는 기관과 협력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드림센터’는 부천시의 특화 산업인 금형산업의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와 협력해 올해 3월 4일부터 5월 20일까지 ‘금형산업맞춤형 4in1 1기 전산회계·오토캐드 다기능사무원 양성 과정’을 진행했다. 훈련 결과, 참여자 20명 중 수료 19명, 조기 취업 10명으로 조기 취업률 50%의 성과를 달성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과정 진행 중에 전산회계 2급, F.A.T 1급, 컴퓨터활용능력 1·2급, 정보기술자격(ITQ) 등 각종 자격증 취득에 성공해 훈련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훈련 수료자 중 미취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취업 지원을 통해 추후 사업 최종 평가 시 취업 성공 인원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리나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조기 취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훈련과정 관계자 모두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4in1 사업을 통해 훈련 참여자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 과정을 수료한 참여자들이 지역 내 금형 산업체에 빠르게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일드림센터의 ‘금형산업맞춤형 4in1 2기 전산회계·오토캐드 다기능사무원 양성 과정’은 오는 6월 26일(수)부터 9월 9일(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