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여성가족부에서 3년마다 실시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하남시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초등 4~6학년, 중등 1~3학년) 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운영, 생활관리, 학습지원, 급식, 귀가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이번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전국 137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대상으로 사업관리 역량, 운영성과, 행정참여도, 가점지표 등 4개 영영, 12개 지표로 평가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청소년별 개인생활(또래관계, 심리, 진로 등)지원의 체계적 운영 등에 우수함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관 관계자는 “그랑이라는 순우리말의 ‘세상안에서 동그랗게 어우러져 살아가라’라는 뜻처럼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구성원으로서 긍정적 역할을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상 안에 동그랗게 어울어져 살아가라’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2025년 함께 할 하남 지역 청소년(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