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4년 세계 에이즈의 날(12.1.) 기념식에서 2024년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을 맞아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기념식과 에이즈 예방·관리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 보건소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부천시는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20대 청년층의 에이즈 예방을 위해 관내 대학과 함께 대학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에이즈 홍보를 강화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인재 부천시보건소장은 “에이즈 감염인이 점점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