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5일 부천시민회관에서 2024년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의 중국어 교육 과정(입문·기초·중급반) 참여자 43명과 가족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 다문화가족들은 반별 단체 공연, 수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종강식에서는 ‘이주민센터 친구’에서 100만 원 상당의 치킨을 후원해 이중언어교육을 마친 다문화가정에 연말 선물을 전달했다.
오욱제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이중언어 참여 성과를 확인하고, 다문화가족 간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내년에도 다문화가족이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