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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팔달구, 수해 예방 수원천 석축 정비사업 완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2020년부터 수원천 석축 정비 사업을 연차별(3차)로 시행하여 매교~새마을교~매세교 구간(총연장 715m) 옹벽을 6월 준공함으로써 집중호우 대비 수해를 예방하고 하천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20년 매교~새마을교(366m) 정비를 시작으로 올해 3월부터는 잔여구간인 새마을교~매세교(349m)까지 수원천 양안의 석축 정비 전체사업을 완료하였다.


해당 구간 내 석축은 수십 년이 지나면서 공용기간이 경과되고 석축 사이의 몰탈이 부분 탈락하였을 뿐 아니라 토압에 의한 배부름 현상이 발생하여 붕괴 등 안전사고가 우려된 구간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자립식 옹벽을 설치하여 하천 고수부지와 보도부의 여유 폭을 확장하고 산책로를 재정비하여 시민들이 보다 여유롭게 수원천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도록 경관도 개선되어 주민의 만족도가 향상되었다.


김현광 팔달구청장은 "이번 석축 정비 사업 준공을 통해 수원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더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모두가 즐겨 찾고 싶은 하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