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내역 전수조사 - 무기명예금증서 44건 등 총 75건 215억 채권 적발·압류조치 - 순차적으로 추심을 통해 체납액 전액 징수 예정 ▲ 탈세 이미지 (픽사베이 제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은행에 가져가면 즉시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한 무기명예금증서를 갖고 있으면서도 돈이 없다며 세금 납부를 거부하던 고액체납자들이 경기도 기획조사에 무더기로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약 3만7천명을 대상으로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내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 무기명예금증서 44건 26억원과 매출채권 31건 189억원 등 75건 215억원 규모의 채권을 적발, 압류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75개 예금증서와 매출채권 소유주는 모두 56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약 31억원에 이른다. 이번 조사는 고액체납자들의 경제활동 내역을 살펴보기 위해 실시한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내역 추적과정에서 발견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행보증보험 증권이란 납품이나 공사 등 일정규모 이상의 경제 활동시 의무적으로 발급받아야 하는 증권이다. 체납자들의 이행보증보험 증권 전수조사는
- 음이온·향균 제품 판매 기업 등, 다른 업체들도 사용 가능성 ▲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를 통해 입수한 ‘2013년 1월~2018년 4월 A사 모나자이트 국내 판매 현황’.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대진침대 매트리스에서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에 의한 피폭이 확인된 가운데 원인 제공 물질인 ‘모나자이트’를 대진침대 매트리스 제조사보다 더 많이 구매한 업체가 3곳이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를 통해 입수한 ‘2013년 1월~2018년 4월 A사 모나자이트 국내 판매 현황’에 따르면 A사는 2013년 3265㎏, 2014년 9959㎏, 2015년 9292.5㎏, 2016년 7222㎏, 2017년 6359㎏, 2018년 4560㎏의 모나자이트를 판매했다. 현재 국내에서 모나자이트를 수입해 판매하는 업체는 A사 1곳으로, 4년4개월간 전체 판매량은 66개 업체를 상대로 총 4만657.5㎏에 달한다. 친환경기업으로 자사를 홍보 중인 ㄱ사는 2014~2018년 1만 2000kg의 모나자이트를 구매했다. 대진침대 매트리스 제조사가 2013~2016년 사들인 모나자이트 총량(2960㎏)보다 4배
- 영국, 캐나다 별로 최대 5개 팀 모집, 우수팀에 총 3천만 원 상금 지급 - 글로벌 파트너국과 공동 프로젝트 개발, 서비스 현지화 등 제반분야 지원 - 28일까지 프로젝트 지원 마감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VR/AR 글로벌 콜라보 과정’ 참가 프로젝트팀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VR/AR 글로벌 콜라보 과정’은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도내 VR/AR 관련 기업이나 개발자, 연구팀의 프로젝트를 영국, 캐나다의 협약기관 전문가와 연계시켜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제작 단계부터 공동 기획과 개발, 서비스 현지화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단순 판로 개척이나 해외전시 지원이 아닌 영국과 캐나다의 전문가가 적극 참여한다는 점에서 기존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차별화된다. 프로젝트 개발은 선정 시점부터 진행되며 영국과 캐나다에 각각 6월 20일, 8월 8일부터 약 2주간 체류하며 다양한 현지 전문 교육과 개발 미팅을 소화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기업의 프로젝트 단계에 따라 국가별로 5개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파트너국가의 전문가
- 직장 내 고민, 커리어 코칭, 마음 코칭, 부모 코칭 등 4개 분야 집중 상담 - 전화, 온라인, 이메일, 카카오톡 오픈채팅 등 다양한 상담채널 가동 - 경기도 ‘여성고용안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시 시행 - 찾아가는 1:1코칭, 워킹맘을 위한 토요 집중코칭 등 병행 ▲ 일가정양립전문가 지원단.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도내 워킹맘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고충상담을 위해 전문가 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총 8명의 ‘일가정양립 전문가 지원단’ 구성을 완료하고, 도내 워킹맘들의 직장 내 고민 상담이나 경력(커리어)·마음·부모 코칭 등 4개 분야 집중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여성 인력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높은 기업이나 도내 희망 지역모임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강의 내용은 ‘맞벌이 부부로 살아가기’, ‘워킹맘들의 퇴근시간 후 활용법’ 등 맞춤형 주제로 5~10인 이내 소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업방문은 주로 점심시간을 이용하고, 지역모임은 아이돌봄 강사를 파견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돌봄서비스를 병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
- 오민후 이중언어 부문 최우수상, 호리아키코 한국어 부문 최우수상 수상 ▲ 제9회 전국 다문화 말하기 대회 단체 사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이해 지난 19일 오후 1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제9회 전국 다문화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결혼이민자 자녀가 부모 나라의 언어로 말하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와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로 나눠 진행된 이날 대회는 3.4:1의 높은 경쟁률로 예선을 통과한 전국 20명의 다문화가족 식구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그 결과 이중언어 분야는 경기도 의왕시 오민후 학생이 ‘중국할머니 제주도할머니’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한국어 분야는 구리시 호리아키코 씨가 ‘외국인이라면 이런 실수 누구나 한번쯤 하지 않아요?’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각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고, 그 외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입상 5명이 선정됐다. 이날 열린 전국 다문화 말하기 대회는 외국인자녀들의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가 먼저 진행돼 일본, 러시아, 중국, 베트남, 몽골, 파키스탄, 미얀마 등 외국인자녀 10명이 한국어와 각자의 모국어로 자유롭게 1분
- 24일 전국적으로 경찰,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 실시 -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차량, 자동차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대포차 등 ▲ 번호판 영치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정부가 24일을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로 정한 가운데 경기도가 31개 시·군, 관할 경찰서,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도내 전역에서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 대포차 등이다. 4월 20일 기준 경기도내 등록 차량은 총 543만 8,855대로 이 가운데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차량은 22만5,598대, 체납액은 1,146억원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소유주는 관할 시·군이나 금융기관을 찾아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다만, 화물차나 택배차를 운영하는 생계형 체납자는 납부약속을 통한 분납으로 영치를 보류하는 납세편의가 제공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해 12월 14일 하반기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을 통해 1,095대를 영치하고 체납액 3억5천9백만 원을 징수했다. 오태석 경기도 세원관리과장은 “상습 체납차량은 운행이
- 경기도, 2018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사업 추진 - 14개 시군 아파트, 단독 주택, 다세대 주택, 다가구 주택 대상 - 고효율 LED 조명 교체 및 스마트 미터기 설치 지원 ▲ 에너지절약 이미지 (경기도에너지센터 홈페이지 제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2018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사업’을 추진, 전기절약 생활화 및 실천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22일 도에 따르면,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사업’은 가정에 고효율 LED 조명 교체와 스마트미터기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수원, 고양 등 14개 시군이 함께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에너지절약에 관심이 많은 도내 LED 조명 교체희망 가구(아파트, 단독, 다세대, 다가구 주택 등)다. 특히 작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했던 것을, 올해는 단독가구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사업에 선정된 가정에게는, 고효율 LED 조명 교체비용의 30%, 스마트미터기 설치비 7만 원을 지원한다. 이중 LED 조명의 경우 공동구매로 인한 할인이 적용돼 자부담 비용을 최대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 이번 스마트미터기 설치로 인한 사용자의 자발적 절약실천과 고효율 LED조명 설치에
- 경기도수자원본부, 열흘 간 수거 작업 진행 ▲ 경기도수자원본부가 팔당호 부유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때 이른 5월 장맛비로 인해 팔당호에 약 700톤의 부유쓰레기가 유입되자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지난 21일부터 약 열흘 간 수거작업을 진행한다. 현재 팔당호에 유입된 부유쓰레기는 95%이상이 나무와 초목류이고, 이외에 스티로폼 등 생활쓰레기가 일부 차지하고 있다. 수자원본부는 청소선 3척과 대형바지선 2척, 21명의 인력을 동원해 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쓰레기 선별 작업을 통해 나무는 재활용하고 나머지는 폐기물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5월 장맛비로 쓰레기가 다량 유입된 경우는 아주 드문 일”이라며 “수도권 주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빨리 수거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안양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30여 명과 보육서비스·양육문화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양시의 보육정책 수행을 위한 기능 및 책임성 강화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 ▲다양한 계층의 요구에 대한 맟춤형 지원 방향 등의 주제가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들은 어린이집의 보육 환경과 관련 종사자의 복지 개선을 위해 ▲영아반 운영비 지원 ▲교직원·조리사 인건비 지원 ▲어린이집 상해보험 단체 가입비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젊은 사람들이 안양으로 돌아와 안심하고 출산, 보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맘(Mom)이 편한 보육특별시 안양'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보육 정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25~27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37개 작품 상연 ▲ ‘인간 모빌’.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준 높은 국내외 연극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8 수원연극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권선구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다. ‘숲속의 파티’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연극축제에는 국내·해외초 청작, 생활연극인·대학생·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시민프린지’ 작품 등 37개 작품이 89회에 걸쳐 상연된다. 22회를 맞는 수원연극축제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 ‘남과 여’. 거리극·서커스·공중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태 공연 올해 연극축제는 대형무대, 개·폐막식 등 ‘행사’하면 떠오르는 의례적인 행사를 지양한다. 대신 숲과 나무, 잔디밭이 있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은 사색의 동산, 청년1981 숲속, 어울마당 등 상상캠퍼스 곳곳에서 열린다. 무대 위 공연뿐 아니라 거리극, 서커스, 공중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볼 수 있다. 해외 초청작은 여섯 작품이다. ‘트랑스 익스프레스’(프랑스)가 공연하는 ‘인간 모빌(Mobile Homme)’은 크레인을 이용해 배우들을 40m 높이까지 끌어올려 펼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