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 ‘수원 체험 힐링데이’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는 16일 광교호수공원에서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수원 체험 힐링데이’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주배경 청소년, 결혼 이주민 등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그 가족 40여 명은 전문강사가 진행한 전래 가족놀이와 줄넘기·술래잡기 등을 즐기며 한국 전통문화와 수원 역사에 대해 배웠다. 또 어번레비, 나루터 전망대, 숲 속 쉼터 등 광교호수공원 내 명소 9곳을 둘러보고 인증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 투어’에도 참여했다. 한 외국인 주민은 “가족 단위로 즐기는 한국 전통놀이가 흥미로웠다”며 “내가 살고 있는 수원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수원 체험 힐링데이’ 참여자들이 전통 가족놀이를 즐기고 있다. 김미숙 수원시 여성정책과장은 “‘수원 체험 힐링데이’는 다문화 가족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더 많은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이주민센터 등 외국인 주
▲ 16일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 ‘수원 체험 힐링데이’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들. ▲ ‘수원 체험 힐링데이’ 참여자들이 전통 가족놀이를 즐기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는 16일 광교호수공원에서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수원 체험 힐링데이’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주배경 청소년, 결혼 이주민 등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그 가족 40여 명은 전문강사가 진행한 전래 가족놀이와 줄넘기·술래잡기 등을 즐기며 한국 전통문화와 수원 역사에 대해 배웠다. 또 어번레비, 나루터 전망대, 숲 속 쉼터 등 광교호수공원 내 명소 9곳을 둘러보고 인증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 투어’에도 참여했다. 한 외국인 주민은 “가족 단위로 즐기는 한국 전통놀이가 흥미로웠다”며 “내가 살고 있는 수원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미숙 수원시 여성정책과장은 “‘수원 체험 힐링데이’는 다문화 가족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더 많은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이주민센터 등 외국인 주
- 19일 오전 10시 수원시청 대강당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소장이 오는 19일 오전 10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 제7강’ 강사로 나선다. ‘중증외상환자의 치료’(Trauma Surgery)를 주제로 강연하는 이 교수는 중증외상환자 치료 사례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외과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국종 교수는 아주대학교 병원 외상외과 과장을 거쳐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을 맡고 있다. 영국 로열런던병원 외상센터,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 병원에서 근무했다. 2011년 ‘아덴만의 여명’ 작전 중 심각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과 지난해 ‘판문점 인민군 병사 귀순 총격사건’ 당시 귀순한 북한 병사의 수술을 집도하기도 했다. 미국 백악관 감사장(2009년), 대한민국 훈장 국민포장(2011년), 수원시 학술부문 문화상(201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시민들에게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예술·역사·철학·건강 등 인문·교양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한다.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
- 내년 4월 완공되는 컨벤션센터 알리고, 마이스 행사 유치 활동 ▲ 수원시가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18’에서 운영한 홍보 부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지난 14~1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18’(KOREA MICE EXPO)에 참가해 수원컨벤션센터를 홍보했다. 시는 수원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함께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수원 마이스얼라이언스 회원사는 마이스 연계 상품을, 수원컨벤션센터 시민 마이스터즈는 수원시 마이스 인프라를 알렸다. 또 행사장을 찾은 전국 마이스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9년 4월 완공되는 수원컨벤션센터를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마이스 행사 유치 활동을 펼쳤다. 수원시는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 내에 경기 남부 마이스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수원컨벤션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만 7620㎡ 규모로, 컨벤션센터와 광장으로 조성된다. 백화점, 호텔, 쇼핑몰 등 부대시설도 건립해 마이스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2019년 4월 개관 예정이고, 현재 공정률은 47%이다. 시는 ‘수원컨벤션센터 시민마이스터즈·수원마이스얼라이언스’를 운영하며 관
- 공사 기간 중 하행선 2개 차로를 1개 차로씩 나누어 상·하행선으로 운영 ▲ 동수원 고가차도.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팔달구 동수원 고가차도 상행선(서울 방향) 도로 정비공사를 시행한다. 같은 기간 상행선 2개 차로는 통제되고, 하행선 2개 차로가 1개 차로씩 나누어 상행선과 하행선으로 운영된다. 도로 정비공사를 전후한 부가적인 공사 기간에도 일부 통행 불편이 예상된다. 6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고가차도 진·출입부의 중앙분리대 철거 공사가, 25일부터 이달 말까지는 중앙분리대 복구, 고가차도 하부도로 공사 등이 진행된다. 이번에 이뤄지는 공사는 노면 저소음 포장, 방수층 재포장, 열화부(도로포장면 아래 파손된 부분) 보수 등이다. 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된다. ▲ 동수원 고가차도 공사 중 우회도로. 수원시를 관통하는 국도 1호선에 있는 동수원 고가차도(2007년 준공)는 1일 차량 통행량이 5만 대에 달해 그동안 정비에 어려움이 있었다. 수원시는 향후 하행선(오산 방향)도 정비해 고가차도 전체 보수를 마칠 예정이다. 김철우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은 “교통체증 등 많은 불편이 예상되지만, 동수원 고가차도 공사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6일 안양호계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18 경기도의회 의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했다. 환영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쓴 경기도 체육회 최규진 사무처장과 경기도 배드민턴협회 최용운 회장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출전을 위해 대회장을 찾은 선수단 및 지도자에게 환영의 말을 전했다. 정 의장은 “잘하는 것은 좋아하는 것을 이길 수 없고 재능보다 중요한 것은 노력이다”며 “그동안 끊임없이 연습하면서 실력을 키워온 경기도 각 시군의 대표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1,330만 경기도민이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면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경기행복시대를 위해 경기도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늘 대회는 16~17일 이틀간 치러지며, 경기도 31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 1,596팀 3,000여명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한편 오늘 개회식에는 그동안 경기도 배드민턴 종목 발전과 동호인 화합을 위해 이바지한 김윤선 연천군 배드민턴협회 회장 등 8인에 대한 표창수여도 진행됐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홈페이지에 게시된 6.13 지방선거 개표진행상황에 따르면 새벽 12시 4분 기준, 경기도지사 선거 개표율은 42.95%인데 이재명 후보가 55.13%,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가 36.81%,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가 4.80%, 정의당 이홍우 후보가 2.53%, 민중당 홍성규 후보가 0.71%를 득표했다. 이로써 이재명 당선인은 역사상 첫 '경기도 정권 교체'의 주인공이 됐다. 이재명 당선인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 삶의 질이 높은 경기도를 위해 경기도민들의 열망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가 재선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이필운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홈페이지에 게시된 6.13지방선거 개표진행상황에 따르면 밤 11시 45분 기준, 안양시장 개표율은 42.27%인데 최대호 후보가 56.44%를 득표했다. 자유한국당 이필운 후보는 38.47%, 바른미래당 백종주 후보는 5.07%를 득표했다. 최대호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안양시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안양시민께 배운 대로, 들은 대로, 약속드린 대로 그 약속 실천하여 안양시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더불어 잘사는 안양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 당선인은 "문재인정부 정책에 보조를 맞추며, 무너진 안양의 민생경제를 되살리는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과 공감의 목소리가 곧 안양의 정책으로 완성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완전히 새로운 안양시’를 설계하고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가 3선 당선이 확실시됐다. 염태영 당선인은 13일 밤 10시께 당선이 확실시되자 수원 녹산문고 8층에 위치한 염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축제의 장을 방불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홈페이지에 게시된 6.13지방선거 개표진행상황에 따르면 밤 11시 31분 기준, 수원시장 개표율은 60.35%인데 염태영 후보가 66.46%를 득표했다. 자유한국당 정미경 후보는 27.51%, 바른미래당 강경식 후보는 6.02%를 득표했다. 염태영 당선인은 "이번 선거의 승리는 우리 수원시민의 승리"라면서 "수원시민을 위해 더 큰 수원, 수원특례시로 꿈과 열망을 담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8일 오전 세류2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와 부인 강옥형 씨.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와 부인 강옥형 씨는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권선구 세류2동 주민센터를 찾아 투표하고 “수원의 가치를 드높일 수원특례시 실현을 위해서라도 ‘사전투표와 6·13 지방 선거’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염 후보는 이어 “6·13 지방선거를 마칠때까지 공명선거에 임할 것”을 선언하고, “상대후보의 실체도 없는 네거티브 선거에 유권자들은 식상해 하고, 피로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125만 수원시민을 진정 위하는 마음으로 선거에 나섰다면 (이번 6·13지방선거)가 축제의 장으로 승화하는데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 8일 오전 세류2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와 부인 강옥형 씨.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는 이날 ‘염태영의 모두를 위한 캠프’방문을 약속한 예총 회장단,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임원진, 아주대학교 학생들을 환영하고 정자시장(장안구)과 천천동 푸르지오아파트 야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