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가평군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1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을 발굴해 영농정착 지원금 지원, 정책자금 융자지원을 통해 미래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예비농업인,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인 농업인이 신청 가능하다. 최대 3년간 1년차 월 110만원, 2년차 월 100만원, 3년차 월 90만원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하며 가계 및 영농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사업에 선정된 청년농업인은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연1.5%의 저금리로 5년 거치 후 20년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 가능한 후계농 육성자금도 함께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청년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해 지역 농업의 활력과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0일 원미동과 심곡본동 일원을 대상으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 공고를 실시했다. 주민공람은 지난 7월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 일대의 지구 지정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절차로, 오는 11월 24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지구 지정(안) 대상지는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과 심곡본동 극동·롯데아파트 일대로, 부천시는 주민공모 등을 통해 수렴한 주민 의향과 입안 요건, 효율적인 토지 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구 경계를 설정했다. 시는 지난달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요 내용을 사전에 안내했으며, 주민공람 기간 시민 의견을 수렴한 후 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천시는 지구 지정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 투기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람공고 시작일인 11월 10일을 권리산정기준일로 별도 지정했다. 이는 토지분할이나 지분 쪼개기 등 투기성 거래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의 공정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조치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공람공고는 관내 낙후된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정비를 위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이 11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행사’를 연다. 쌀과 잡곡류를 제외한 경기도산 농수축산물과 농가공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소비자회원 가입자는 1일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소비자 회원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5만 원어치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환경사랑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내 농수축산물과 농가공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경기지역 농가의 판로확대와 소득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 지역 주민들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로컬푸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도시공사와 시흥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MICE 엑스포(KME)’에 참가하여, 시흥시의 독보적인 MICE 및 관광 자원을 성공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이를 통해 싱가포르중국 등 주요국 바이어와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며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KME는 (사)한국MICE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인증 전시회다. 공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시티투어 2층버스 테마’로 90㎡ 규모의 대형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사와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 웨이브파크,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홀, 시화병원 등 MICE 시설 및 숙박, 체험 분야의 관내 12개 기관 및 민간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흥 관광의 힘을 과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 홍보를 넘어 구체적인 사업 성과를 도출하는 장이 됐다. 공동 부스 참가 기관들은 싱가포르,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유력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실효성 있는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향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올해 10월까지 약 850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56억 원의 거래액과 비교해 53% 증가한 수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1일 배달특급의 실적과 함께 올해 10월까지 신규 회원 약 20만 7,032명을 확보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9만 2,545명 대비 124%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0년 12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총 누적 거래액 약 4,850억 원, 누적 회원 수 144만 명을 기록한 경기도의 대표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과도한 민간배달앱 수수료에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출발했으며, 도내 31개 시군에서 서비스되며 지역화폐 연동을 통해 지역 상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 쿠폰’과 더불어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추진한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에서 배달특급의 활약이 돋보였다. 배달특급은 경기도 지역화폐가 연동되는 공공배달앱 3사(배달특급, 땡겨요, 먹깨비) 가운데 가장 먼저 할인 쿠폰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소노캄 고양에서‘제6회 고양혁신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혁신전략세미나는 고양상공회의소와 고양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정기 조찬세미나로 기업인들과 함께 고양시 지역경제의 혁신방안을 모색한다. 6번째로 개최된 이번 고양혁신전략세미나는 ‘고양특례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본구상’을 주제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 지역경제 상생과 발전을 위해 향후 고양시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설정했다. 이상헌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은 “고양시가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정책 비전과 전략 마련의 장이 필요했다”며, “일자리 육성을 위해 고양상공회의소도 기업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며 노력하겠다”는 환영사로 행사를 시작했다. 김현호 고양연구원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일자리 전쟁(Jobs War)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양시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산업과 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그런 의미로 향후 고양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오늘 세미나는 대단히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하며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nb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명시 장인대학 외식업 리더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외식업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갖춘 지역 리더를 양성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24일까지로, 관내 외식업 종사자와 예비창업자 30명 내외를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하며, 실습 중심의 현장교육과 전문가 특강, 경영 컨설팅 등을 함께 운영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단순한 기술교육을 넘어 메뉴 개발, 외식 트렌드 분석, 고객 서비스 향상 전략, 브랜딩과 마케팅 실무, 위생·안전관리, 상권별 맞춤 경영전략 수립 등 외식업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한다. 시는 전문교육기관과 협력해 교육 수료자에게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현장 컨설팅으로 매출 향상과 지속가능한 창업 기반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장인대학 프로그램은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르반틴 국립병원이 주관한 ‘제1회 K.A.T 2025(K-beauty Advanced skill Training workshop)’이 11월 1일~3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지자체가 연계한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가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한국과 베트남 간 미용성형 분야 의료 협력 확대를 목표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국내 대형병원 교수진 5명, 개원병원 원장 5명 등 총 10명의 키닥터(Key Doctor)가 참여해 선진 의료기술을 선보였으며, 350명 이상 베트남 의료계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미용의료기술협회(KBIT)와의 현지 협력을 통해 호치민시 보건국 및 베트남 보건부 산하 기관의 공식 후원 하에 이뤄졌으며, 베트남 르반틴(Le Van Thinh) 국립병원 내에서 분당서울대병원 김백규 교수, 리본의원 김병선 원장, 더올림의원 김소은 원장 등 10명의 한국 의료진이 14시간에 걸친 피부미용·성형 라이브 수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가 한국공정마을무역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받으며 공정무역도시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시는 그동안 ▲공정무역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내 공정무역 판매처 확보 ▲공정무역 실천기관(커뮤니티) 인증 ▲공정무역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21년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후, 2023년 재인증을 거쳐 올해 2차 재인증을 받게 됐다. 시는 이를 기념해 10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본관 로비에서 현판 제막식,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공정무역협의회 관계자와 공정무역 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무역을 알리는 ‘안양시 포트나잇(Fairtrade Fortnight)’ 행사를 개최했다. 포트나잇(Fairtrade Fortnight)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캠페인으로, 매년 2주간 공정무역 제품에 대한 인식 향상과 윤리적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개최된다. 이어 11시30분부터 시청 별관 로비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G-SPEC 반도체 실무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12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반도체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도민에게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G-SPEC(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은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내에 설치한 반도체 인력양성 전담 센터다. 클린룸과 반도체 8대 공정 실습 장비 등 반도체 실습교육에 필요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고가의 사설교육기관 없이도 체계적인 실습 교육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생은 반도체 기초 이론과 공정, 분석, 실습과 팀 프로젝트 발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쌓게 된다. 강의는 융기원 소속 연구원과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맡는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가운데 반도체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자로, 신청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선발은 지원 동기, 기초 이해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내년도 728조 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경기도가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협조를 요청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한 경기도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도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내년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예결위 소속 이소영(의왕시과천시. 예결위 간사)·이수진(성남시중원구) 국회의원을 만나 “세월호 참사의 의미와 교훈을 기리기 위한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지원, 전국 최초 순환경제이용센터 건립, 교통약자의 경제활동 지원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사업 등에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도 같은 날 오후 이상식 국회의원(용인시 갑)을 만나 선감학원 사건을 기억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반영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용인시 처인구 철도 등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