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용노동부가 23일 오전 9시부터 7월 1일 오후 6시까지 신청 누리집(covid19.ei.go.kr, PC로만 접속 가능)에서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1,2,3,4,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중 한 번도 지원받지 않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와 프리랜서 가운데 지난해 10~11월 중 고용보험(근로자) 미가입자가 대상이다. 소득감소 요건 등 지원요건을 충족한 경우 모든 심사가 완료된 8월 말경 최대 200만원을 일괄 지급한다. 다만, 신청 건수에 따라 심사 및 지급 일정은 변동이 가능하다.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예술인 또는 노무제공자 고용보험 가입자의 경우 지원대상에 포함하나 근로자 고용보험과 이중으로 가입된 경우는 제외한다. 고용보험 가입자라도 지난해 10~11월 기간 내 고용보험(근로자) 가입 기간이 20일 이하인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지원한다. 다만 코로나19 방역 필요에 따라 학교 방역도우미와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강사로 활동해 고용보험에 가입된 기간은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포함하지 않는다. 신청 희망자는 해당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하고 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오는 9월 열리는 ‘2022년 제2회 전국 쌀 베이킹 콘테스트’ 참가자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농산물의 맛있는 변신 쌀 베이킹’을 주제로 쌀 소비 확대와 쌀로 만든 건강한 베이킹 제품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경연대회다. 쌀빵, 쿠키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베이킹 제품 으로 제한 없이 도전할 수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과 제빵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현업종사자,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 부문과 음식 문화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일반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문가 부문은 올해 신설됐다. 참가 부문뿐 아니라 시상 내역도 더 풍성해졌다. 기존에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으로 나눠 경기도지사상만 시상했지만, 올해는 제빵 관련 기업․단체가 참여해 일반인 부문과 전문가 부문 모두에 상생협력상을 별도로 시상한다. 신설된 상생협력상은 제과제빵 명장들이 참여하고 있는 (사)대한민국명장회, 베이커리 기업인 신라명과, 브레댄코 그리고 스타벅스 등이 시상한다. 예선심사는 8월 17일 진행되며 본선에 올라갈 30팀을 선정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포토존·체험존 등을 갖춘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코엑스 A홀 전시장에서 화성 전곡항 요트와 시흥 오이도 빨강 등대를 활용해 경기바다 매력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포토존을 구현하고,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각각의 특징을 살린 입체적인 골목길을 연출한다. 방문객이 직접 스마트테이블, 키오스크 등의 흥미로운 미디어 체험을 하면서 주요 관광지, 지역축제 등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하고, 무드등 만들기와 달고나 뽑기 등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밖에 경기관광에 관한 퀴즈, 게임 등의 현장 행사들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많은 관람객이 경기관광의 매력을 느끼고 국내외 관광업계와 전국의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첫째 날에는 경기관광공사 직원들이 직접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홍보관과 경기관광에 대한 관심을 이끌 계획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시 한번 발을 벗고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4일 금요일 자정부터 대형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경기 지역 쌀 판매 긴급 공수 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품질의 경기 쌀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단, 재고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과잉재고로 고민이 많은 경기 지역 쌀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벼 수확량이 크게 늘었으나 쌀 소비는 나날이 줄면서 경기 지역의 쌀 재고 과잉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5월 경기 지역 농협들과 ‘경기지역 농협 쌀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쌀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판매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일과 8일, 17일 각각 11번가·인터파크·티몬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경기 지역 쌀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재까지 여러 채널을 통해 약 2억 8,000만 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쌀을 판매하면서 행사 당시 소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캠퍼스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사업단과 함께 소프트웨어 분야 취업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2일 한양대 에리카(ERICA)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 양성 지원,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영기획실장, 이동호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캠퍼스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사업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경기도 미래산업발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인재 및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취업역량 강화와 고용기회 확대를 위한 정보 교환 및 협력사업 ▲업무적합 소프트웨어 능력 향상을 위한 취업 후 교육지원 ▲주요사업 공동수행 및 학술정보 교환 ▲산·학·연 네트워크 조성과 업무연계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홍춘희 경영기획실장은 “일자리플랫폼 ‘잡아바’가 구인・구직자 맞춤형 매칭 에 최적화된 만큼 이번 협약이 도내 소프트웨어 분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LS전선아시아가 최근 자회사 LSCV (호찌민시)가 베트남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비엣텔(Viettel)사에 광케이블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비엣텔은 베트남 시장 점유율 약 50%를 차지하는 국영기업으로,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초고속 통신망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SCV는 아시아 지역의 광케이블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015년 광케이블 설비를 신규 구축했다. 이후 한국 본사의 기술력을 토대로 다심 광케이블과 외장형 광케이블 등 기술형 제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남미 등에 공급해 왔다. 백인재 LS전선아시아 대표는 '이번 계약은 기존 소규모 인터넷 사업자에서 대형 통신사업자로 고객층을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베트남 내 다른 메이저 통신사업자들과도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초고속 통신망 구축 사업이 재개되고,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등의 건설이 늘면서 통신 케이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내수와 대미 수출 증가 등으로 통신 케이블 설비들이 풀 가동 중이라며, 설비 증설로 사업을 확대하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주요 특례보증을 대폭 개편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인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의 대출한도(운전자금)를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한다. '희망플러스'는 매출감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도에 따라 1~1.5%의 금리로 1000만원까지 대출하는 1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개편에 따라 기존에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지원받은 중신용 소상공인도 추가로 1000만원 보증 대출이 가능해진다. 소진공 희망대출을 지원받은 저신용 소상공인은 지역신보를 통해 추가로 1000만원 한도의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은 1년차 1%대, 2~5년차 CD금리(91물)+1.7%p의 저금리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기준 10만 5590건, 1조 552억원을 공급했다. 희망대출플러스 지원 대상도 방역지원금 수급자에서 손실보전금 수급자까지로 확대된다. 중기부는 '중,저신용자 특례보증'도 방역지원금 수급자뿐 아니라 중,저신용자 전체로 보증대상을 확대했다. '중,저신용자 특례보증'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성가족부는 다음 달부터 중위소득 60% 이하(3인 가구,251만 6000원) 청소년부모 가구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의 아동양육비를 신규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부모 가구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조제6호에 근거해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거주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부모의 신청을 받아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실시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부모는 다음 달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관할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부모는 혼인관계(사실혼 포함)를 유지하며 실제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로, 담당공무원의 안내를 받아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담당공무원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포함한 신청서 등을 제출받아 소득금액증명원 등의 확인을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해 신청자에게 통보한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급여가 개시되며,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관할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및 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정부가 신규 주택공급 촉진을 위해 상한제 공동주택의 분양가 산정 시 세입자 주거이전비, 영업손실 보상비, 명도 소송비, 이주비에 대한 금융비, 총회 운영비 등을 필수 경비로 인정해 분양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분양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는 자재값 급등에 신속하게 반영할수 있도록 수시로 조정한다. 아울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고분양가 심사제도를 개선, 심사 기준과 배점 등은 모두 공개해 투명성을 높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열린 제1차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을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 분양가상한제 및 고분양가 심사제도는 그동안 신축 주택의 저렴한 공급 등에 기여해 왔으나 정비사업 필수 비용을 분양가에 반영하지 못하는 등 경직적 운영에 대한 현장의 개선 요구도 많았다. 또 최근 공급망 차질, 자재값 상승 등으로 현장애로가 가중되는 가운데 규제완화 기대 등으로 분양 일정 등이 지연되고 있어 조속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민간 전문가, 주택건설업계, 감정평가 협회, 정비사업 조합 및 HUG,부동산원 등 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1세대 1주택자가 저가의 상속주택이나 지방주택을 추가로 보유해도 종합부동산세상 1세대 1주택자 혜택을 유지하게 된다. 또 1세대 1주택자가 이사 등 목적으로 새로 집을 산 후 2년 이내에 옛집을 팔면 종합부동산세 상 1세대 1주택자 혜택을 유지한다. 정부는 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3분기 추진 부동산 정상화 과제를 확정했다. 정부는 일시적 2주택과 상속주택, 지방 저가주택에 대한 종부세 상 1세대 1주택자 판정 시 주택 수 제외요건을 3분기 세제 정상화 과제에 포함했다. 올해 공시가격 상승 등에 따라 종부세 부담이 급증한데다 불가피하게 2주택자가 된 사람들에게 불이익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일시적 2주택은 이사 등으로 신규주택 취득 후 2년 내 종전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로 규정했다. 이사 때문에 2주택자가 돼도 2년 안에 옛집을 팔면 종부세 상 1세대 1주택자 자격을 주겠다는 의미다. 상속주택은 공시가격이 수도권 6억원(비수도권 3억원) 이하이거나 지분요건 40% 이하인 경우 기간 제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앞으로 전셋값을 5% 이내로 인상하는 '상생 임대인'은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한 2년 실거주 요건을 채우지 않아도 된다. 서민 임차인에게는 버팀목 전세대출의 보증금과 대출한도가 확대 지원되고 월세 세액공제율도 상향 조정된다. 또 전세 매물을 늘리기 위해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사람의 기존주택 처분 기한을 늘려주고 분양가상한제 거주 의무도 완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21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1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임대차 시장 안정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임대인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 인상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상생임대인에 대한 혜택을 늘린다. 추 장관은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5% 이내로 인상하는 상생 임대인에 대해 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및 장기보유특별공제에 필요한 2년 거주요건을 완전 면제해 계약갱신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상생임대인이 2년 이상 임대한 주택에 대해 조정대상지역 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2년 거주요건 중 1년을 인정하고 있는데, 오는 2024년 말까지는 2년 거주요건을 아예 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