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고양특례시, 한국전력공사, LS ELECTRIC(엘에스 일렉트릭)이 국내 최초로 공유형 ESS(에너지저장장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등에 ESS를 설치해 전력이 과잉 생산되는 시간대에는 저장하고, 수요가 급증할 때 저장된 전력을 방출하는 등 전력망 안정성과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동시에 노리는 내용이다. 4개 기관은 8일 오후 3시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공유형 ESS 실증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전력 계통 안정화와 에너지 신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구체적 내용을 보면 우선 설치가 확정된 고양시 공공기관인 고양어울림누리와 전력수요가 많은 민간 사업지를 선정해 연말까지 ESS를 설치하고, 내년부터 현장 실증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심야 등 전기 수요가 적고 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한다. 저장된 에너지는 여름철 한낮 등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주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제공된다. ESS 규모는 총 5MWh(배터리 용량 기준)로 2년간(2025~2026)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32억 원이다. 경기도와 고양시가 부담하는 ‘스마트 ESS․EMS(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 지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제2차 도정혁신위원회를 열고 민선8기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 도정혁신위원회는 민선8기 공약 관련 자문과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 구성됐다. 지난 2월 출범한 2기 도정혁신위원회는 행정1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경제, 일자리, 복지, 기후, 청년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20명 내외로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공약 이행 추진사항과 공약 및 주요 정책 홍보방안에 대한 보고와 함께 공약 이행사항의 체계적 점검과 효율적 관리방안,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홍보 방향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경기도는 지난해말 기준 295개 실천과제 중 178개를 완료하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해 공약이행완료율 60.3%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51.62%)보다 8.72%p 높은 수준이며, 임기내 계획대비 재정확보율도 81.94%로 전국 15개 시도(대구 공석, 대전 평가제외) 가운데 가장 많은 공약재정을 확보했다. 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일터에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강조하는 다양한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산업안전보건의 달은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을 슬로건으로, 7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①기념식(유튜브 생중계 예정)을 시작으로 5일간 ②스마트안전보건 박람회, ③안전보건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원*을 비롯하여,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노사관계자, 학회, 재해예방 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하여 안전문화의 빛을 함께 밝히고 현장에서의 산재예방 실천을 다짐했다. 우선 산재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이 수여(붙임 참조)됐는데, 끼임재해 등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의 위험 요인을 꼼꼼히 찾아내 개선한 공로로 불닭 브랜드로 K-푸드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삼양식품㈜의 우종선 부문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한 2017년 대형 화재를 겪으며 안전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것을 몸소 경험하고, 비용 부담을 감수하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지난 6월 26일에 개최된 '제23회 관세평가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2개 단체, 총 260명(일반인 209명, 관세공무원 51명)이 응시하여 최근 3년 중 가장 많은 일반인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특히, 예년보다 어려운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이 다수 등장하여, 관세평가 제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인(일반인·관세공무원) 부문 최우수상은 서울세관 동혜정 주무관이 수상했으며, 단체 부문 최우수상은 관세법인 태영 기획팀, 청주세관 통관지원과가 수상했다. 단체 부문 우수상은 웰페이스 학원, 인천세관 자유무역협정검증1과가, 장려상은 에치티앤에스 관세법인 컨설팅팀, 인천공항세관 특송통관3과가 각각 수상했다. 그 외 세부 수상 내역은 관세평가분류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세평가분류원은 앞으로도 관세평가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관세평가 경진대회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보를 시기별로 정확하게 먼저 알려주게 될 국민비서 서비스의 누적회원이 2025년 6월 말 기준으로 1,70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비서는 국민이 직접 정보를 검색하거나 문의하기 전에, 행정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바탕으로 미리 알려주는 ‘찾아가는 알림 서비스’로, 2021년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정부가 국민비서 앱을 직접 만들지 않고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앱(네이버 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형 디지털 행정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국민비서 가입자가 네이버 앱을 이용하고 있으면, 교통 과태료 납부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납부기한 3일 전에 네이버 앱으로 교통 과태료 납부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국민비서는 만 14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세금, 보험, 교통, 교육, 건강 등 9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분야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비서 사용자는 주로 건강검진, 운전면허 적성검사 갱신, 해외직구 물품통관 내역, 교통 과태료 납부기한, 전기요금, 국세 고지서 발송 안내 서비스 등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시흥시는 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 인력양성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 인력양성센터’는 바이오 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실무형 인재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산학연과 협업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시설이다. 서울대학교 미래혁신연구원이 운영하는 센터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5층(1,477㎡)에 위치하며,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시설에 준하는 실습장, 가상현실(VR) 실습실, 이론 교육장 등을 갖췄다. 산업계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제약·바이오 분야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해 연 1,500명의 바이오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 총장,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이동현·김종배 경기도의원과 유관기관, 바이오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12개 제약·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7월 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5층에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센터 개소는 2023년 7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캠퍼스 공모사업 선정 이후, 경기도와 시흥시, 서울대학교가 협업해 교육시설 및 장비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이뤄졌다. 향후 센터는 국내외 제약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날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조정식 국회의원,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과 시흥시의원과 바이오 분야를 대표하는 산ㆍ학ㆍ연ㆍ병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참여 내빈의 축사에 이어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비전 영상과 센터 추진계획이 발표됐다. 아울러, 바이오 기업과의 교육협력 업무협약 체결 및 개소 기념 세리머니, 실습장 투어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전주기 기업맞춤형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한 바이오 교육정책 포럼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특례시가 경기침체 해소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나섰다. 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TF팀은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며, 1단 3팀 29반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부서 회의를 열고 복지정책과, 행정종합관찰관, 행정지원과, 정보통신과 등 총 16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무사항과 부서 간 협업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앞두고, 시민들의 원활한 신청과 접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또한, 현장 및 온라인 접수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실무 대응 매뉴얼을 공유하는 데 주력했다. 일선 민원 창구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인력 배치, 시스템 점검, 홍보 전략 등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이번 TF 구성을 통해 정부 정책에 가장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이천사랑지역화폐의 사용자와 가맹점주의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만족도 등을 파악하여 향후 효율적인 운영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사용자·가맹점주 대상 만족도 조사에 나선다. 사용자는 7월 7일부터 14일까지 지역화폐 앱 내 알림창의 설문조사 링크로 참여할 수 있고, 가맹점주는 조사원이 매장을 방문하여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문은 모두 30개 문항 이내로 구성돼 있으며, ▲카드 이용 현황 ▲이용 만족도 및 효과성 평가 ▲부가서비스 관련 의견 등 다양한 항목을 통해 실제 사용자들의 체감도와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있다. 가맹점주 대상 오프라인 조사는 조사원들이 가맹점 방문하여 10분 이내로 현장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 이천시는 설문 응답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이천사랑지역화폐 5,000원을 지급하고, 설문조사 참여 점주 300명에게는 3,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경품 지급 및 추첨은 설문조사 플랫폼 기관인 ‘코나체인’에서 담당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천사랑 지역화폐의 이용실태를 진단하고 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공공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해 단순·반복 업무를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이 자동 처리하는 ‘업무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확대 도입한다. 도는 7일 경기도청에서 ‘AI 업무자동화 시스템 확대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언론·감사·법무·의회행정 등 7개 분야 과제에 시범 적용 중인 RPA 시스템의 운영 현황과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도는 올해 1월부터 자체 수요조사와 과제 발굴을 통해 총 12개 부서 16개 과제를 조사한 뒤 내부 검토와 외부 컨설팅을 거쳐 최종 7개 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과제로는 ▲인터넷 기사 수집 및 공유를 자동 처리하는 언론보도 모니터링 시스템 ▲보도자료 파일 자동 통합 및 뉴스포털 게시 ▲전자세금계산서 진위 여부를 자동 판별하는 감사업무 보조 도구 ▲의안 접수와 관리 기록부 작성을 자동화한 의회행정 지원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기존 수작업으로 처리해 온 업무가 자동화되며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야간, 휴일까지 시간을 들여 단순 반복 업무를 처리했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산업진흥원 28청춘창업소가 오는 7월 11일 고양시 청년 창업가들의 교류와 협업을 위한‘2025년 28청춘창업소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덕양구청 옆 28청춘창업소에서 진행된다. ‘꿈을 가진 청년 창업가들이여 모여라!’라는 슬로건 아래 28청춘창업소 입주·졸업기업 및 고양시 예비·초기 창업자 등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선배 창업가의 특강이 열린다. 리쿼스퀘어 박진성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펀딩 전략, 글로벌 진출 사례 등 실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서 참가자들 간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팀 빌딩 및 네트워킹, 명함 교환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네트워킹 데이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9일 오후 17시까지 홍보 포스터 내 QR 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고, 협업의 가능성을 넓히는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이라며, “창업 생태계 안에서 함께 성장하길 바라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