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월 28일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먹거리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부천시 먹거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강인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도시농업과장이 부천시 먹거리전략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각 분과별 추진현황과 운영계획을 발표했으며,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부천시는 2021년 10월 '부천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를 공포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장기적 전략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공개 모집해 먹거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조용익 시장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시민, 행정기관, 민간 단체,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며 시민 먹거리를 세심하게 살피는 먹거리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먹거리 정책이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부천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실현해 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월 28일 ‘2025년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청년 정책 추진부서 팀장 등 20명이 참석해 청년 정책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부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과 이에 따른 2025년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시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제2차 부천시 청년 정책 기본계획’은 지난해 연구용역을 거쳐 청년 설문조사,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수립됐다. ‘청년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청년 행복 플러스 도시, 부천’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도움과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5대 전략을 수립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청년공간 조성 ▲청년 창업 플랫폼(실험사업) ▲청년 문화예술패스 ▲청년·신혼부부 공공주택 공급 확대 ▲예비 및 신혼부부 대상 임신 전 무료 건강검진 등 5대 분야 49개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홍원희 공동위원장은 “교육,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올해는 오는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으로 910대의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 신청을 받는다. 1차 모집에서 마감되지 않을 경우,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부천시에 등록된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이며, 법인이나 단체 소유 차량과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하거나 재참여 신청 후, 문자로 전송된 링크를 통해 실시간 촬영한 ▲차량번호판이 보이는 차량 전면 사진 ▲누적 주행거리(ODO)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부천시는 일상 속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월 27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2025년 어린이통학안전사업(워킹스쿨버스)’에 참여하는 안전교육지도사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근로계약서 작성 및 물품 배부를 마친 후 발대식을 열었다. ‘워킹스쿨버스’는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안전교육지도사들이 같은 방향으로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의 등굣길을 돕는 선진국형 교통안전사업이다. 부천시가 전국 최초로 2010년에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6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45명의 안전교육지도사가 43개 초등학교의 주요 통학로에 배치돼, 매일 1,000여 명의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과 함께 등굣길을 동행하며 안전을 책임진다. 이날 안전교육지도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초빙된 외부 전문강사가 어린이의 행동 특성과 교통사고 유형, 보행자 안전 수칙 등을 설명하며 안전교육지도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지도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진행한 발대식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다짐하며 ‘워킹스쿨버스 선서문’을 낭독하고, 안전한 등굣길 조성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고용 취약 계층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본격적인 취업 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취·창업 훈련 전문기관인 ‘부천시일드림센터’는 오는 3~4월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4개 취업·창업 교육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과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청년취업브릿지(4일 단기 특강) ▲ERP 물류·생산 다기능 전문가 취업 과정 ▲디지털 마케팅·웹디자인(UX/UI) 취업 과정 ▲라이브 커머스(쇼호스트) 창업가 양성과정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은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강의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자에게는 관내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취‧창업 기회, 1:1 컨설팅, 사후 관리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정윤희 부천시일드림센터장은 “일드림센터는 실질적인 취‧창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과 협력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조국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체감하는 일자리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청년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부천 청년 사진 드림(Dream)’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부천 청년 사진 드림(Dream)’ 사업은 2022년 숙의예산을 통해 제안돼 2023년 처음 시행됐다. 2024년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올해도 3월부터 약 256명의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격증·면접용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부천시에 주소를 둔 18~39세 청년(1986~2007년 출생)으로, 2007년생의 경우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졸업생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접수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1인당 연간 1회 이용할 수 있으며, 선정 후 한 달 이내에 촬영하지 않으면 자격이 소멸된다. 또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지정된 사진관을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2025년 증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3월 4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부천시 소재 주택, 창고, 축사뿐만 아니라 노인 및 어린이시설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국·도비를 포함해 총 3천4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7동과 비주택 1동 등 총 8동을 대상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슬레이트 건축물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지원가구로 선정하고, 남은 사업 물량에 대해서는 일반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지원가구에는 철거 비용을 예산 범위 내에서 전액 지원하며, 일반가구는 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창고 등 비주택은 200㎡ 이하 면적에 한하여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철거·처리비용이 지원 한도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3월 4일부터 부천시 환경정책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는 마감된다. 사업절차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3월 1일부터 시민안전보험을 갱신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사회재난과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상해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부천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 최대 2,0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은 2025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다. 보장 내용은 ▲사회재난 사망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또는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가스 상해사고 사망 또는 후유장해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 총 10개 항목이다. 올해부터 사회재난 사망 및 자연재해 사망 항목의 보장금액을 기존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그 외 항목의 최대 보장 금액은 1,500만 원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재난과 사고로 피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으로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대응에 앞장선다. 부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탄탄한 복지 인프라를 다져왔으며, 2023년부터는 ‘의료’를 더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부천형 통합돌봄’의 핵심은 기존 복지서비스(13종)에 자체 개발한 서비스(15종)까지 총 28종의 사업을 대상자 맞춤 제공해 복지 틈새를 좁히고, 통합건강돌봄센터·재택의료센터를 통해 보건·의료를 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실제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노인실태조사서’에 따르면 노인 대상 희망 거주 형태 조사 결과 건강을 유지하면서 현재 거주지에서 계속 살기(Aging in place)를 희망하는 노인이 87.2%로 나타났다. 2020년에 비해 3.4%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전반적인 의료·돌봄·복지 수요를 바탕으로 재택의료센터를 확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6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체계·통합적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2월 25일 부천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대학 및 학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현중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각 학과·전공 대표 교수진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은 1부 공식 행사와 2부 환영 행사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입학허가 선언, 장학증서 수여, 입학식사 등이 이어졌으며, 이후 학생자치위원회 주관으로 2부 환영 행사가 열렸다. 2부에서는 동아리 축하공연과 신입생을 위한 특별 무대가 펼쳐졌다. 김현중 총장은 “유한대학교는 학문과 산업을 아우르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유한대학교라는 새로운 배움의 터전에서 꿈을 키우고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애니메이션웹툰전공 정지원 신입생은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대학 생활을 즐길 마음에 설레고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조금씩 성장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7일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 500만원 상당의 아동 안전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아동 안전용품은 아동의 생활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한 기능성 장갑으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법정경제단체인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제9공수특전여단과 업무혁약을 체결하여 장병복지를 위해 힘을 쏟는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허영미 부회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을 잊지 않고, 소중한 물품을 전달해주신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후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