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K-할랄페스타에 참가하여 해외 바이어와의 현장상담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수요를 파악했다. 이번 행사는 패션, 음식, 문화, 관광 등 관련분야 4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안성시는 안성마춤 홍보관 및 푸드테크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해솔팜(주), 안성엄마손꾸러미영농조합법인, 조은이식품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8월 30일 개막식 부대행사로 안성시 푸드테크기업 3개업체가 인도네시아 여성경제인연합회 한국지부(회장 김은수), 비씨엠제이 글로발(이사 모하맛 즐카르나인 빈 만소르), 할랄코리아(대표 김진우), 신안경영품질원(원장 안규선)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안성시 농업회사법인 해솔팜(주)과 조은이식품이 대한민국 브랜드상(건강식품)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할랄코리아와 지난 3일 안성시농가공품 할랄인증에 대한 업무 협의를 통하여 2026년 안성수출기업 할랄인증에 협업하기로 협의했다. 안성시 관계자는“앞으로도 할랄 등 해외인증 및 수출 컨설팅을 통해 안성 농식품가공업체의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지역화폐 이용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민생 회복 정책의 정량적 성과를 확인했다고 9월 5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23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의 충전·결제 데이터와 유동 인구 자료를 활용하여, 시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토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지역화폐 충전 금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2% 증가, 결제금액은 18.9% 증가하여 전반적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2025년 설 명절에는 전년 대비 결제금액이 34.2% 증가했으며, 민생 회복 시책에 대한 시민 체감 효과가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인센티브율 조정이나 소비지원금 지원 여부에 따라 충전과 결제가 최대 62.4% 및 33.2%까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결제는 주로 생활과 밀접한 업종(일반음식점·편의점)에서 이뤄졌으며, 이용자는 30·40대 연령층을 중심으로 폭넓게 분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천시는 지역화폐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내 소비 확산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민생경제 회복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경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월 3일 어린이도서관 1층 어울림터 및 여성회관 앞 야외공간에서 ‘중·장년여성 취·창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 여성과 창업 여성, 관내 구인 기업 인사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순한 채용행사를 넘어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 기회를 확대하는 종합 행사로 진행됐다. ㈜명진로직스, 한일식품(주) 등 관내 18개 기업이 채용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을 했고, 참가자들은 구직 정보를 얻고 자신의 역량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플리마켓에서는 창업 여성들이 직접 제작한 스톤캔들, 수제청, 도자기, 패브릭 가방, 이천쌀빵 등 다양한 수공예품과 먹거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 참가자는 “현장에서 면접과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플리마켓을 통해 다양한 창업 제품과 사례를 접하고 창업 여성들과 교류할 수 있어 유익한 경험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새일센터는 구직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취업 준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교육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단계별 맞춤형 패키지 교육과 최신 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1:1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고, 교육 시간은 10시~17시까지이다. 교육과정은 1일 과정 6개와 2일 과정 6개로 총 1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일 과정은 ▲AI 디지털 활용 전략 ▲온라인 쇼핑몰 창업 실무 ▲창업 인허가 법률 실무 ▲전자상거래 기초 ▲창업 성공 사례 네트워킹 ▲1:1 맞춤 전문가 컨설팅 등 프로그램이 있고, 2일 과정에는 창업 트렌드&상권 전략 패키지로 ▲2025 창업 아이디어 ▲업종별 트렌드 상권 분석, AI 기반 창업 마케팅 올인원 과정으로 ▲AI 마케팅 브랜딩 전략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 소상공인 큐레이터 양성 교육으로 ▲소상공인 대상 제도 및 사업 이해 ▲소상공인 대상 실무 과정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교육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 지역화폐 ‘안양사랑페이’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일반음식점, 축산물·정육점, 마트, 농산물·청과물 등 생활 밀착 업종에서 활발히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안양사랑페이로 지급된 1차 소비쿠폰(안양사랑페이 소비쿠폰)이 지역 내에서 어떻게 사용됐는지 살펴봤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소비쿠폰 첫 지급일인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안양사랑페이 소비쿠폰의 업종별 사용액은 일반음식점이 33억8천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축산물·정육점 11억8천만원, 편의점 10억9천만원, 슈퍼마켓·마트 10억6천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 농산물·청과물(10억1천만원), 커피·제과·아이스크림(7억3천만원)이 뒤를 이으면서, 식비 또는 생필품에서의 소비가 두드러졌다. 사용액 기준 상위 10개 업종 중 식비·생필품 외 업종은 입시·보습학원(6억1천만원), 약국(5억5천만원), 기타교육·교습(4억9천만원) 등이었고, 미용실 업종도 4억4천만원으로 높았다. 아울러, ‘민생 소쿠리(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특공대’를 구성해 찾아가는 서비스 및 조기 사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는 안양시는 소비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3일 진흥원과 군포 소공인과의 현장소통을 위해 소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진흥원과 군포 소공인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2025년 하반기 소공인 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력하여 군포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특화업종인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C29) 소공인 대상 재직 근로자 지원사업을 소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공인들은 진흥원이 추진하는 작업환경 개선, 사업장 안전, 가업승계 및 청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 군포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병직 원장은 “군포시 소공인은 지역 경제의 든든한 기반이자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소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군포도시형소공인연합회의 활성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지원사업에 더욱 충실히 반영되도록 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시는 9월 2일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26년도 생활임금을 11,6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생활임금인 11,270원보다 2.9%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10,320원보다 1,280원 높은 수준이다. 2026년도 생활임금을 월 급여(209시간)로 환산하면 242만 4,400원으로, 2025년 생활임금 235만 5,430원보다 6만 8,970원 상승했다. 생활임금은 기존 최저임금제도를 보완하여 노동자의 생활보장과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군포시에서는 최저임금, 근로자 평균 임금 상승률, 가계지출, 지방재정 여건,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생활임금을 결정하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2026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사무위탁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9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5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132명의 참여자가 선발돼 46개 부서에서 약 4개월 간 근무를 하게 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지난 7월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지원자는 총618명으로 약 5.7 :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3단계 공공근로 참여자는 환경미화부터, DB구축 사업 등 행정업무지원, 드론비행장 및 반려동물 놀이터, 브랜드 관광기념품관 등 시설운영 보조까지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공공근로사업 신청자격은 참여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고양시민으로서,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실직상태인 자로, 가구소득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고, 가구 재산합계가 4억 8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임금은 2025년 정부최저임금(시간당 10,030원)으로, 4대 보험 가입, 부대경비, 주휴・월차수당 등이 지급된다.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안정적인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6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을 1만 1930원으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생활임금 시급액인 1만 1670원보다 2.2% 올랐으며, 정부가 발표한 2026년 법정 최저임금 시급액인 1만 320원보다 1610원 높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209시간 기준 249만 3370원으로 올해보다 5만 4340원 인상됐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 보장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최저임금액 이상의 임금이다. 이번에 확정한 생활임금 시급액은 지난 3일 열린 용인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위원회는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의 인상률과 시 재정 여건, 근로자 임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시 소속 근로자와 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약 1460명이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을 적용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임금액 결정으로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는 산하기관인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한 전국 최초 시민 참여형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2025 힙스토어 오디션’을 통해 총 8개 점포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힙스토어(Hypstore)’는 개성과 매력을 갖춘 지역 점포를 시민 투표로 뽑아 브랜딩 개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년보다 한층 확대된 규모로 치러졌다. 올해 선정된 점포는 △기달임 돼지곰탕(곰탕을 삶아내는 태도를 담은 공간, 분당구 판교역로) △포코케이크(감정을 전하는 레터링 케이크, 중원구 성남대로) △헤이스탁 판교 브루어리(포틀랜드·오레곤 스타일 브루어리, 분당구 판교공원로) △화리화리(MZ세대 취향을 반영한 주꾸미 전문점, 수정구 성남대로) △순창떡볶이(1988년 개업, 신흥종합시장의 첫 떡볶이집, 수정구 산성대로) △주백순대국보쌈(‘슬로우 푸드’ 철학으로 정성스럽게 끓인 순대국, 중원구 광명로) △무궁화파이브(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브런치 메뉴, 분당구 동판교로) △누룩(전통주에 진심인 감성 한식주점, 지역 별미주까지 보유, 중원구 둔촌대로) 등 8곳이다. 이번 오디션에는 전년도 96개 점포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236개 점포가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