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진용복(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일 용인시에 소재한 성지중학교 강당 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대하여 조경순 교장·김병주 위원장·송기란 회장과 논의했다.
2005년 3월에 개교한 성지중학교는 교내 강당이 체육관 등 다용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개교 이래 보수 또는 리모델링의 사업이 전혀 시행되지 않아 이에 따른 노후화로 인해 학생들의 수요 및 시설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들어 미세먼지 발생 등의 대기환경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학생들의 실외활동을 대체할 수 있는 강당의 리모델링 사업이 절실하다.
진용복 의원에 따르면 강당 리모델링 사업은 창호교체·무대설치·방송설비 등이 필요하며 공사비용은 약 246백만 원으로 예상된다. 학교 자체 재원으로 강당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재정적 한계가 있어 특별교부금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진 의원은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의 교육활동 및 실내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지중학교 강당 리모델링 공사비용으로 특별교부금 246백만 원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