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염동식 의원(바른정당, 평택3) 의원은 지난 22일 제32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연구가 필요하다”며 경기연구원 내 농정 분야 전문연구인력의 부재를 지적했다.
염동식 의원은 “농가인구 및 농가소득, 농식품 수출 등에서 전국 상위를 기록하는 선진 농정 광역 지방자치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산하 연구기관 내 농정 분야 전문연구인력이 없는 것은 예산 홀대와 정책 마련의 홀대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농정 분야 전문연구인력을 충원해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한 미래 농업 구현 등에 관한 경기도형 농정시책 연구 개발과 농가소득 증대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염 의원은 “경기연구원은 변화하는 국내외 정세에 맞춰 농정 분야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여 경기도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경기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인력 충원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