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종철 의원은 지난 22일 제324회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용인시 소방행정 수요 대비 관서 운영의 불균형을 지적하며, 용인 서부소방서의 신설을 촉구했다.
이 날 5분 발언에서 김종철 의원은 “이미 인구 100만명이 넘은 용인시는 광교, 보라지구, 신봉지구 등의 개발로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며 “증가하는 인구에 따라 신속한 화재대응과 구급활동을 위해 소방서의 신설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소방시설의 필요성만 언급할 뿐 부지 매입과 소방서 신축을 위한 예산 편성에는 무관심과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용인시 100만 시민의 안전을 위한 용인서부소방서 신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