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홈페이지에 게시된 6.13 지방선거 개표진행상황에 따르면 새벽 12시 4분 기준, 경기도지사 선거 개표율은 42.95%인데 이재명 후보가 55.13%,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가 36.81%,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가 4.80%, 정의당 이홍우 후보가 2.53%, 민중당 홍성규 후보가 0.71%를 득표했다.
이로써 이재명 당선인은 역사상 첫 '경기도 정권 교체'의 주인공이 됐다.
이재명 당선인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 삶의 질이 높은 경기도를 위해 경기도민들의 열망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