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 ‘디딤돌 취업지원사업 수요기관 협력 간담회’가 지난 6월 19일 여성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청소년센터, 도서관, 교육협력지원센터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디딤돌 강사 양성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강의 및 취·창업 역량을 가진 경력 단절 여성을 발굴해 강의처 연계, 창업지원, 협동조합 설립 등을 통해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사 자격은 있으나 실무 경험 부족이나 강의처 확보의 어려움으로 취업이 어려운 여성을 대상으로, 분야별 강사 동아리를 구성해 역량 강화 교육, 강의안 연구, 모의 강의 등을 통해 전문 강사로 양성하고 있으며, 이후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 등에 강의 기회를 연계하여 실질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숲해설, 코딩, 정리수납, 놀이체육, 미술치료 등 총 30개 분야에서 400여 명의 강사가 양성됐으며, 이들은 관내 학교, 도서관, 복지시설, 행정복지센터, 여성회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발히 활동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와 협력하여 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불가리아 소피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총 77건의 상담과 900만불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안성시 동유럽 시장개척단에는 사전 시장성 평가를 통해 주식회사 케이지이, 놋반안성방짜유기(주), (주)피코스텍, 농업회사법인 농노리, (주)진산, (주)동방, (주)희망그린식품 등 총 7개사가 선정됐으며, 화장품, 비료, 홍삼 및 건강식품, 동물용 의약품 등 제품 경쟁력이 높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을 파견해 유럽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 파견된 시장개척단 기업에게는 현지 시장성 조사, 바이어 섭외 및 1:1 상담 알선, 통역비 등 수출상담회 운영비용 일체가 지원됐으며, 현지 네트워크 및 바이어 정보를 최대한 활용해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고 검증된 바이어를 중심으로 사전매칭을 완료했으며 상담하게 될 품목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지속적인 관리로 참가기업과 바이어 간 만족스러운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홍삼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케이지이(대표 최필용)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은 친환경 축산물의 생산과 공급 기반 확대를 위해 축산농가의 친환경 축산물 인증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도 고품질 안전축산물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양평군 내 사육시설에서 유기축산물 또는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신규 및 연장)을 받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인증에 소요되는 신청 수수료, 검사비 등 관련 비용을 건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하며, 특히 올해는 군비 2,1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농가가 부담하던 30%의 자부담까지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축산농가는 자부담 없이 인증을 받알 수 있어, 친환경 축산물 인증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사육 환경과 조건, 자급사료 기반, 가축의 입식과 출하 관리, 사료 및 영양관리, 동물복지, 질병관리 등 여러 항목에서 인증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매년 등록된 인증기관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현재 양평군 내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농가는 총 94호이며, 축종별로는 한우 61호, 육계 24호, 산란계 4호, 메추리 4호, 젖소 1호 등으로 나타났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인증비용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산업용 레이저 장비 제조기업인 케이투레이저시스템㈜과 민선 8기 제14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케이투레이저시스템㈜ 김영철 대표, 박거동 전무 등이 참석했다. 케이투레이저시스템㈜은 본사와 R·D(연구·개발) 시설, 생산 시설을 수원 델타플렉스로 이전하고, 수원시는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04년 설립된 케이투레이저시스템㈜은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를 생산할 때 용접·절단하는 산업용 레이저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수소연료전지 레이저 자동화 시스템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차세대 모빌리티·배터리 제조 공정의 혁신을 위한 레이저 솔루션을 제공한다. 정밀한 레이저 가공 기술로 배터리·파워트레인의 성능을 극대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과 두산퓨얼셀이 주요 고객사다. 2024년 매출액은 154억 원이고, 임직원은 50명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케이투레이저시스템㈜이 수원을 선택한 걸 후회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수원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지난 6월 17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1기 과정 참여 청년 22명과 함께 관내 첨단 제조기업인 필옵틱스·필에너지를 방문해 기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년들은 필옵틱스·필에너지의 기업 소개와 주요 사업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일부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제조업의 실제 근무 환경과 직무를 체험했다. 이어진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채용 절차, 직무 특성, 기업문화 등 실질적인 취업 정보가 제공됐으며, 청년들은 자유로운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감 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청년은 “현장을 직접 보고 담당자에게 질문하면서 막연했던 취업에 대한 부담이 조금 줄었다”며 “실제 기업의 분위기와 업무 환경을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업 견학은 지역 기업과 청년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연결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진로 기회를 탐색할 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가평군은 19일 군청에서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 및 지역 상인회, 직능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관내 상인회와 업종별 직능단체 등 총 18개 단체가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에 새롭게 가입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간 정보공유와 단체 간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한 지역경제 회복이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경기 침체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난 △업종별 애로사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안 등에 대해 건의했으며, 군은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연합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더욱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가평군이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사업비로 도비 180억원을 추가 확보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2025년부터 5년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비 총 3,600억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2,400억원 규모의 전략사업을 확정한 데 이어, 최근 그동안의 사업 추진 평가 등을 통해 1,200억원의 성과사업비를 6개 시‧군에 추가로 배분했다. 가평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180억원의 도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지난해 받은 400억원을 포함해 2029년까지 총 580억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가평군은 확보한 예산을 기반으로 기존에 확정된 △가평통합취정수장 증설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가평읍 주요 거점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지속 추진하게 된다. 이에 더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초 인프라 확충, 지역관광 활성화, 산업 육성 등 군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군은 조속한 사업 착수와 성과 창출을 위해 도비 집행률 관리와 공정관리를 강화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추진 과정의 차질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도시정비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1기 신도시 중 부천시가 처음으로 수립하는 것으로, 중동 신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계획안에는 중동 신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문화생활축, 친환경 물길축, 보행 녹지축, 공원축, 생활 SOC(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와 삶의 기본전제가 되는 시설)축, 통경·바람길축, 고층 유도축, 적정 건축밀도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시공간 구조가 포함된다. 이는 정비기본계획을 구체화하는 기본 설계이자,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실효성 있는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마스터플랜을 통해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비전과 4대 목표, 12개 핵심전략의 실현 방안을 마련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동시민의강과 심곡천을 연결하는 친환경 물길 조성, 중·상동 일대를 아우르는 문화생활권 형성, 통경축 및 바람길을 고려한 건축 배치, 고층 유도 구간 설정, 조망·일조 등을 반영한 용적률 확보, 친환경 장수명 주택 계획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보고회에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저녁 용인특례시청 1층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에서 ‘제3기 반도체 최고위 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용인의 미래’를 주제로,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용인의 미래상을 설명하며 반도체 첨단기술 연구개발(R·D)과 반도체 제조를 통해 용인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용인, 화성, 평택, 이천 등 경기 남부에 반도체 메가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는데 민간투자 규모 622조원 중 502조가 용인특례시에 투자될 계획"이라며 "현재 용인시 3곳에서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읍)‘,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원삼면)‘,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반도체 미래연구단지(기흥캠퍼스)‘가 그 세 곳”이라며 "이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상권, 소상공인연합회 등 23개 상권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지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비 진작 프로젝트이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상권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3만 원 또는 5만 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상인회에 제출하면 최대 20%의 페이백 혜택을 받거나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안산시 통큰세일 행사는 전통시장 4곳(▲안산패션타운 ▲공상품유통상가 ▲스타프라자 ▲신안코아)·상점가 6곳(▲한대앞역 ▲도리섬 ▲예술광장로 ▲선부광장로 ▲고잔뜰 ▲사리골)·골목형상점가 2곳(▲샘골로 ▲초지항아리)·골목상권 10곳(▲일동상점가사람들 ▲와동 ▲중앙제1상인회 ▲중앙제2상인회 ▲기사촌 ▲선부3동골목 ▲사동골목 ▲중앙광장 ▲구봉도상가번영회 ▲소상공인연합회) 등에서 열린다. 자세한 상권별 참여·할인 내용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에서 이번 통큰세일 행사가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는 지난 19일 몽골 산업광물자원부 공무원 등 대표단 19명이 안산시 연성정수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몽골의 중공업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KSP 정책자문 사업의 일환이다. 몽골 산업단지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안산시 반월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연성정수장의 공업용수 공급 체계를 견학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대표단은 연성정수장 운영 현황과 안산시 급수구역, 연성정수장 정수처리공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수장의 주요 설비 및 정수처리공정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 산업광물자원부 대표단 측 관계자는 “연성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 기술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몽골 내 산업단지에 필요한 공업용수 공급체계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방문이 몽골 중공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적 교류를 통해 안산시 상수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선진 정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