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오후 용인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5주년을 맞아 열린 ‘시민과 병원이 함께 하는 건강 강좌'에 초청 강사로 나서 시민들에게 미술 특강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1억 달러 이상의 초고가 그림들과 화가 스토리'를 주제로 한 강연을 했다. 이 시장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르네 마그리트 등 세계적인 예술가와 작품이 탄생한 배경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이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구세주)’로 4억 5000만 달러(현재 환율 약 6400억 원)”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 그림을 사서 자신의 초고가 요트에 걸어놓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19년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이 다 빈치 사후 500주년을 맞아 특별전을 열었을 때 사우디아라비아가 ‘살바토르 문디’를 모나리자 옆에 전시하자고 했지만, 프랑스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품일진 몰라도 모나리자에 필적할 수 없다고 판단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1911년 모나리자가 도난당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11시, 시민들을 위한 9회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태양계 행성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의 다양한 행성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수성과 금성, 화성, 목성, 토성 등 각 행성의 독특한 특징과 신비로운 모습, 행성에 얽힌 흥미로운 과학적 사실들을 다루며, 청소년과 일반 시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교양 강좌로 준비된다.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태양계 행성의 다양성과 우주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회 월간천문학 참여 신청은 10월 21일 오전 9시부터 누리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대야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약 90분간 진행되며 대상은 군포시도서관 회원 중 초등학생 이상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태양계 행성은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우주이자 과학적 호기심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강좌가 어린이와 시민 모두에게 우주를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는 군포시 누리천문대가 매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시가족센터는 오는 10월 25일 10시부터 군포국민체육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부부특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부체육대회 배드민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부부특성화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소통교육, 갈등관리, 성격유형검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부에게 우선 선발의 기회가 주어진다. 군포시에 거주하는 부부 20쌍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 운동을 즐기며 부부관계 증진과 건강한 가정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진행되며, 참가 부부는 팀워크를 발휘해 즐겁게 경기를 치르게 된다. 시상은 ▲금상 1부부 ▲은상 1부부 ▲동상 1부부 ▲장려상 2부부에게 수여되며, 모든 참가 부부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박성희 센터장은 “이번 부부체육대회는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부부가 함께 협력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부부와 가정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시는 10월 15일 군포시장애인센터에서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군포시장애인단체 주관으로 200여명의 장애인과 관계자 및 일반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7회 장애인식개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당사자가 본인의 행복을 스스로 찾아가는 삶, 장애인의 행복이 모든 이의 행복을 이끌어 간다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최홍규 부시장은 “장애는 결코 누군가의 한계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나아갈 방향이며 다양성과 포용의 상징”이라며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각장애인 연주단의 따뜻한 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는 ‘우리가 행복해야 모두가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박마루 강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가 장애인으로서의 삶과 사회적 역할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와 감동을 전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포시는 앞으로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모두가 공감하고 함께하는 포용 도시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특례시는 손바닥정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새빛수원 손바닥정원 사진전시회’를 11월까지 시청 본관과 4개 구청 로비에서 연다. 권선구청(9월 29일~10월 10일)에서 시작됐고, ▲팔달구청(10월 13~17일) ▲장안구청(10월 20~24일) ▲영통구청(10월 27~31일) ▲시청 본관(11월 3~7일)에서 이어진다. 손바닥정원 거점 정원과 조성 우수사례, 손바닥정원단의 양묘장 운영 모습 등 활동사진 20점을 선보인다. 구별 손바닥정원단의 다양한 활동과 정원 전경을 담은 작품들도 전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손바닥정원은 시민이 함께 가꾸는 생활 속 정원”이라며 “이번 전시가 더 많은 시민이 정원문화에 공감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특례시가 화성행궁 남군영 보수정비공사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지난 9월 조기 준공했다. 2024년 설계 착수 후 공사를 시작했다. 10월에 준공 예정이었지만, 예정보다 한 달 일찍 공사를 마무리했다. 남군영은 북군영과 함께 신풍루 좌우에 있다. 행궁의 대문을 수호하던 군영이다. 정조대왕이 행차할 때 호위하던 군사들이 머물던 곳으로, 조선 후기 군사제도의 특징을 보여주는 유적이다. 남군영의 일부 지붕 목부재에서 손상이 확인됐고, 수원시는 문화유산의 원형을 보존하고 구조물·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수 정비를 했다.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전통 재료와 전통 시공 방식을 최대한 반영해 공사를 진행했다. 모든 공정은 국가유산 수리기술위원의 검증을 거쳐 결정했고, 보수 범위는 최소한으로 조정했다. 고호 수원시 화성사업소장은 “문화유산 보수는 국가유산실측설계업체와 국가유산수리기술자를 보유한 국가유산수리업체 그리고 우수한 국가유산 감리업체를 통해 추진된다”며 “소중한 문화유산이 원형에 맞게 보수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사)대한노인회고양시덕양구지회가 주최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5일 덕양노인복지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관내 경로당 회원과 내빈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아코누리 공연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등 73명의 회원에게는 그동안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고양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지회장상 등의 표창이 수여됐다. 장도영 지회장은“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진정한 어른으로서 변함없는 지혜와 품격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평생을 헌신하시며 우리 사회의 근간을 지켜 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셀프사진관’을 새롭게 조성해 10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셀프사진관은 기존 영상미디어실을 재구성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형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셀프 촬영 문화’를 적극 반영한 이번 공간은 자신만의 감성으로 사진을 찍고 기록할 수 있는 창의적 미디어 활동의 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촬영 장비와 배경은 리모컨을 통해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어,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로써 기존에 자율적 이용에 한계가 있었던 영상미디어실이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미디어동아리 소속 청소년은 “리모컨 조작이 간단해서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증명사진이나 프로필 사진을 직접 찍을 수 있어서 실용적으로도 유용할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셀프사진관은 현재 방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10월 16일부터는 시흥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진행되는 경기 청소년 예술전환학교 ‘하늘과 바람과 선과 문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3일과 15일 이틀간 목감아트하우스27 일대에서 열리며, ‘날씨와 환경’을 주제로 ▲환경 예술 ▲환경 드로잉 ▲꿈 공간 드로잉 글쓰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내면을 파악하고, 나 자신을 더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16~17세 청소년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목감아트하우스27 또는 시흥문화예술 소통누리망(블로그ㆍ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목감아트하우스27로 하면 된다. ‘경기 청소년 예술전환학교’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ㆍ주관하는 사업으로, 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Efterskole)’를 모델로 했다. 전환기를 맞은 청소년들이 음악, 연극, 무용, 미디어, 생태 예술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아를 탐구하고 진로와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10월부터 11월까지 도내 6개 지역에서 7개 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는 시민이 함께 만들고, 시민이 주인공인 ‘제17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를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한다. 지난 2006년에 처음 시작된 시흥시평생학습축제는 배움을 통해 성장한 시민들이 학습의 즐거움과 성과를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한마당으로, 올해 17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너와 나, 우리의 다양한 배움 이야기’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 체험, 전시, 공연, 포럼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0월 24일 오전 10시에는 TV예능 프로그램인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학교다운 학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이명학 교수(前 중동고 교장)의 초청 강연이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린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느린 걸음, 다양한 길’을 주제로 생애 전반의 슬로우 러너를 이해하는 학술포럼이 지혜관 2층에서 진행된다. 10월 25일과 26일에는 28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20개 팀의 공연, 전시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26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의사에서 웹툰 작가, 유튜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는 10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왕호수 일원에서 ‘제1회 푸드페어링런페스타’가 개최된다. ‘푸드페어링(FOOD PAIRING)’은 음식과 음료, 음식과 공간, 음식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미식 조합을 의미한다. 이번 축제는 ‘푸드(FOOD)ㆍ드링크(DRINK)ㆍ퍼폼(PERFORM)’을 주제로, 지역 상권과 로컬ㆍ글로벌 미식문화, 청년 창업가들이 함께하는 융합형 미식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민간 주도형 지역축제 지원사업인 ‘2025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축제로, 로컬크리에이터 예술공동체가 주최ㆍ주관하고, (사)사람예술학교가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흥시가 후원한다. 축제 기획은 27세 청년감독이자 로컬드링크 전문가인 이해인 감독이 맡았다. 그는 지역 상인회 ‘물왕호수상가연합회’와 협력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ㆍ관광의 동반 상승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행사는 먹거리 축제가 아닌 음식과 음료의 예술적 ‘페어링(pairing)’을 주제로 한 창의적 미식ㆍ향미 축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