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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사회적기업 ㈜지엔그린, ‘공정무역 실천기업’ 재인증 획득

인증기간 2025년 8월 7일까지…‘공정무역도시 부천’ 활성화 기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사회적기업 ‘㈜지엔그린’이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 실천기업’으로 1차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정무역 실천기업’은 공정무역 촉진을 위해 공정무역 제품 사용 및 판매, 교육, 홍보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받는 제도로, 2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받는다.

 

㈜지엔그린은 2021년 7월 ‘공정무역 실천기업’ 초기 인증을 받은 이후 꾸준히 공정무역 캠페인, 교육, 홍보를 추진해 온 결과 올해 1차 재인증이라는 쾌거를 얻었다. 인증 기간은 2023년 8월 8일부터 2025년 8월 7일까지 2년간이다.

 

㈜지엔그린은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도시농업 통한 자연친화적 도시재생사업 추진 ▲고용인원의 40% 취약계층 우선 참여 ▲공정무역제품 소비 확산 위한 매월 ‘공공데이’ 지정 등 캠페인 추진 ▲공정무역 가게 숲마실까페 공정무역제품 구매 및 판매 ▲공정무역 인식 확산 위한 직원 교육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공정무역을 활성화하는 데 지속 힘써왔다.

 

이번 ㈜지엔그린 실천기업 1차 재인증 획득으로 부천시에는 부천소사청소년센터와 함께 2개소가 공정무역 실천기관(기업)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에 시는 착한 소비문화를 선도하는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미자 ㈜지엔그린 대표는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이번 1차 재인증을 계기로 공정무역 홍보캠페인과 교육을 확대하고, 제품 구매 및 판매를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확산하는 데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주)지엔그린의 공정무역 실천기업 1차 재인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 공정거래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공정무역도시 부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