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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말레이시아 어반스케치 아시아링크, 오현명(오니온) 작가 한국 대표 참가

오현명(오니온) 작가의 라이브 데모 수업, 발행 1시간 만에 매진 기록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축제 ‘어반스케치 아시아링크’ 행사에 한국 대표 2인 중 오니온(본명 오현명) 작가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오니온 작가는 라이브 데모를 진행한다. 라이브 데모 수업은 발행 1시간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오니온 작가는 지난해 10월 수원에서 열린 어반스케치 행사에도 운영진으로 참가하며, 이 밖에도 뉴질랜드 심포지움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

 

작가는 캘리포니아 예술대학(CalArts)에서 캐릭터 애니메이션과를 졸업해 EBS 삽화 작업 경력과 수원시 팔달구청에서 단체전, 수원 행궁길 갤러리와 일산 롯데백화점에서 개인전, 목동 현대백화점에서 단체전을 열어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대외적인 작품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작가는 주로 펜화와 아크릴화를 작업하며, 최근에는 서양화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독창적인 스타일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영어에도 능통해 국제무대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올해 말레이아 페낭에서 열리는 어반스케치 아시아링크는 매년 아시아권에서 주최되는 국제 행사다. 지난 2016년 방콕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됐으며, 지난해 수원시에서도 개최된 바 있다. 행사는 70개국 이상의 나라들과 450개 이상의 도시가 참가하며, 올해는 약 500명의 인원제한을 두어 15개국 이상 국가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어반스케치는 지난 2007년 가브리엘 캄파나리오가 창시해 2009년에 비영리기구로 설립됐다. 어반스케치는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그리는 그림으로, 일상이나 여행지 등 어느 장소에서나 현장에서의 느낌대로 즉석에서 그림으로 표현하는 회화 활동을 말한다.

 

오니온 작가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어반스케치 아시아링크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전 세계의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며,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리는 이번 어반스케치 아시아링크 행사에서 예술적 재능과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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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리 기자

리버럴미디어를 창간하고 대표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취재 활동하겠습니다. 온 세상이 흰 눈에 쌓여 가려져도 소나무의 푸른 본질처럼 진실을 잃지 않는 기사로 독야청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