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도시공사가 2025년 2월부터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번 시스템은 이사회, 경영혁신회의, 인사위원회, ESG위원회, 채용 및 신규입사자 교육 등 주요 회의와 교육 현장에서 태블릿PC를 활용해 회의 자료를 디지털화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는 총 12대의 태블릿PC를 배치하여, 필요에 따라 공유 사용함으로써 회의 자료 준비 시간을 대폭 단축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인사노무팀을 통해 태블릿PC 사용 예약을 진행하며, 설비예약 시스템을 통해 일정 확인 및 승인을 받게 된다.
태블릿PC 도입으로 회의 중 실시간 문서 공유 및 협업이 가능해져, 회의 진행 상황을 즉각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회의 참가자들은 바로 메모와 수정을 진행할 수 있어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종이 인쇄 및 복사 비용 절감 효과와 탄소 배출 저감 효과 역시 기대하고 있어, ESG 경영 실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보고 있다.
광명도시공사 사장 서일동은 “이번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 시스템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 절감 및 친환경 경영 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