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1일 동 복지팀장 등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최일선의 복지행정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부천시 행정 체제 개편에 맞춰 37개 동으로 확대됨에 따라 동 단위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공공과 민간에서 많은 경험을 갖춘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강사는 직접 겪은 사례를 중심으로 동 복지행정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2024년 이전 일반동 시절의 동 복지행정을 경험해 보지 않은 직원들을 위해 내년도 일반동 감사에 대비한 실제 사례 위주 감사 교육도 실시했다.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오늘날 복지에 대한 시민의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만큼 이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민 최접점인 동 행정복지센터의 지속적인 전문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더 나은 복지행정을 위한 교육과 업무연찬 등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동과 정기적인 소통의 시간을 갖고, 오는 12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상하수도 요금을 현실화해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과 안정적인 하수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상수도 지원 정책을 펼쳐 수도 행정 시스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상하수도자원사업단은 12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2025년 상하수도요금 인상 ▲다자녀가구 상하수도요금 감면 확대 ▲노후 수도관 및 동파 계량기 교체 지원 확대 등 수도 행정 개선 방안을 설명했다. ◆ 상하수도 요금 인상…안전·깨끗한 수돗물 공급, 상하수도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부천시는 고도정수 처리시설 설치 및 노후 급수관 교체와 같은 지속적인 생산비용 상승으로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2023년부터 3년에 걸친 연차별 요금 인상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1월과 7월, 상하수도 요금을 각각 8.76%, 19% 인상한 바 있으며, 2025년 요금을 상수도는 8.59%, 하수도는 올해와 동일한 19% 비율로 인상할 예정이다. 업종별 인상요율도 다르다. 상수도는 일반용과 대중탕용의 현행 2단계 요금 구간을 단일화해 누진 구간을 없애고 요금을 각각 1,20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월부터 동네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등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와 단시간 근로자를 대상으로 ‘노동권익 서포터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취약 노동자 권익증진의 일환으로 진행된 서포터즈는 현장을 방문해 근로계약서 작성 및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인격적 대우 등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 후, 상담이 필요한 노동자와 사업주에게 권리구제와 법률지원 등 컨설팅을 무료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는 총 1,286개 사업장, 노동자 1,774명, 사업주 14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완료했고, 노동관계법을 준수한 190개 우수사업장을 믿고 일할 수 있는 ‘우리동네 안심사업장’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선정된 안심사업장에 대해서는 SNS 및 리플릿 등을 활용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미준수 사업장에는 노동관계법 준수 계도와 노무사를 통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동환경의 다변화로 노동자 권익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서포터즈 활동이 단시간 노동자의 권익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앞으로도 노동자와 사업주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7~9일 상동호수공원에서 ‘김장 나눔 축제와 수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행사 기간 상동호수공원 시민운영단 71개 단체는 공원 내 정원텃밭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배추와 무로 김장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30여 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축제는 풍물길놀이, 리듬북난타 등 흥겨운 재능 나눔 문화공연과 함께 진행돼 시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상동호수공원 시민운영단과 봉사자들은 배추전 등 먹거리를 나누며 추위를 이겨내고 이웃돕기의 기쁨을 함께했다. 매년 열리는 부천시 김장 나눔 축제는 지역 내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형성과 나눔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부천시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김장 나눔은 수확의 행복을 나누고, 쌀쌀한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올해도 많은 분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지난 8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 지정’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현 부천고등학교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과학고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신청서에서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창의융합교육과 AI 로보틱스 트랙을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내세웠다. 과학고 설립에 대한 지역사회의 강한 의지와 뛰어난 교통망, 첨단 산업기반도 강조했다. 먼저 부천시는 부천예술과학아카데미(BASA - Bucheon Arts · Science Academy)와 애니사이언스(Animation+Science) 등 과학과 문화예술의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과학고 설립을 위해 지역 내 주요 반도체 기업 및 5대 R·D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시민과 시의회의 지지와 참여 활동도 주요 요소로 언급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부천시의회, 부천교육지원청, 부천고등학교와 협력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이룸바이오은 지난 11일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부천시에 기탁했다. 2020년 설립된 ㈜이룸바이오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기업으로 전남대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에 본사를 두고 전국 보건소 등에 의료용 살충제를 공급하고 있다. ㈜이룸바이오는 취약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지자체를 방문해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조진형 ㈜이룸바이오 대표는 “올해도 부천시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부천시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조진형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적재적소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웹툰융합센터가 개관 1년 만에 문화콘텐츠기업 및 창작자 공간을 모두 채웠다. 지난 10월 웹툰융합센터 입주기업 4차 공고 시 9개실 모집에 11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이중 1차 서류평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7개 사가 선정됐다. 눈여겨 볼만한 점은 각 연매출 86억, 21억인 게임·VR분야 2개 우수기업이 충남과 울산에서 지원했으며, 부천에 지점을 설립해서 입주한다는 점이다. 지점을 설립해 입주하게 되면 지방에 거주하는 우수 콘텐츠분야 전문가를 유입하게 되고 확대 채용하면 지방세 수입 확보에도 이바지하게 된다. 지난 2023년 10월 개관한 웹툰융합센터는 만화·웹툰 창작자와 콘텐츠 기업, 교육실 등을 집적화한 비즈니스 시설로, 부천문화산업화의 4대 추진 전략인 인재육성, 인프라 구축, 지원정책, 네트워킹을 아우르며, 부천 문화산업 발전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 연면적 19,772㎡ 지하 3층부터 지상 12층 규모로 기업실 43실, 창작실 22실, 교육실 11개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인기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제작사인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현장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점검과 수시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명예산업안전감독관과 부서 관리감독자가 함께 33개 부서 92개 사업 현장을 순회하며 유해·위험 기계 및 작업환경 등을 점검하고 근로자 건강상담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10월 말까지 360건의 불합리한 건수를 발견하여 그중 346건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달 16~25일에는 현업 근로자가 근무하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 담당자와 근로자가 함께 사업장 위험성을 평가해 471건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하고, 402건은 조치 완료했으며 69건은 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시는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 8곳에서 심층적인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사고 재발 방지를 철저히 했다. 홍기화 노무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건점검과 위험성평가로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7일 ‘제17회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2년 연속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는 매년 공공기관과 기업의 소셜미디어지수 등을 기반으로 콘텐츠 모니터링, 빅데이터, 고객만족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인터넷 소통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인스타그램, 당근마켓 등 5개의 신규 SNS 매체를 확장해 현재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등 총 9개의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부천시 SNS 계정 구독 회원 수는 전년 대비 61% 증가했으며 다양한 실시간 시민 소통형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새로 출범한 제1기 시민 SNS서포터즈는 부천시 곳곳의 생생한 현장 속 목소리를 담아내며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부천시는 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시정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비엔비아이엔티는 지난 8일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300kg)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비엔비아이엔티는 사람중심, 기술중심의 가치를 창조하며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다가서고자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올여름에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선풍기와 시원한 여름 이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 30포는 해당 물품이 필요한 저소득층에 선별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비엔비아이엔티 관계자는 “올해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마음을 담아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해당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겨울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2024년 제2차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 전문가, 시의회, 공무원 등 다양한 구성원 16명으로 위촉된 협의체는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과 자문, 협의·조정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 조성협의체는 2024년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34개 부서 77개의 여성친화 사업에 대한 자문 및 정책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부천시는 2020년 12월에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지정됐으며 ‘시민 행복 중심,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비전’으로 ▲참여하는 부천 ▲일하는 부천 ▲안전한 부천 ▲건강한 부천 ▲즐거운 부천을 5대 추진 전략으로 삼아 여성친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의 위원장인 송재환 부시장은 “안전과 돌봄 역량 강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주신 의견을 시정 전반에 반영해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