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가을을 맞이하여 다양한 경험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소사청소년센터는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경제, 4차 산업(AI) 영역의 ‘나만의 용돈 사용 설명서(인증 제5003A07A-12454호)’와 ‘이로운 AI 메이커(인증 제5003A02A-12455호)’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획득했다. ‘나만의 용돈 사용 설명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경제 개념을 이해하고 용돈 관리 방법으로 용돈기입장을 작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쉽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로운 AI 메이커’ 프로그램은 AI 산업 분야를 이해하고자 다양한 AI 소프트웨어를 직접 체험하고 AI 윤리 및 올바른 디지털 도구 활용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유해 환경 개선 창작물을 제작해 보는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초등학교 3~6학년 연령의 청소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8일 원종동 복합문화시설 5층 청년공간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종동 복합 문화시설 조성 사업은 원종빌딩에 3,999.6㎡(지상2층~지상5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단계로 복합문화시설 5층 청년공간은 999.9㎡ 규모로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향후 2단계로 4층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3단계로 2~3층에 다목적 문화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원종빌딩 5층은 청년 자기계발 공간, 교육실, 상담실, 세미나실, 청년카페, 휴게공간 등을 갖춰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원종동 복합문화시설 청년공간 조성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원종역 인근에 조성되는 원종동 복합문화시설 청년 공간을 기반으로 오정구가 청년이 모이는 새로운 변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부천상록학교와 부천혜림학교에 방문해 아동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특수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했다. 시는 관내 특수학교인 부천상록학교 및 부천혜림학교 아동 37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맞춤별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개별로 치아모형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체험을 진행해 아동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눈높이별 맞춤 구강교육으로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또한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불소바니쉬를 이용해 불소도포를 시행했다. 불소도포는 불소 이온이 치아에 흡수되면서 치아를 단단하게 만들어주며, 치아우식증을 일으키는 균이 생성하는 산에 잘 견디게 해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 관계자는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특수학교 아동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특수학교 구강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더 나은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반려견과 보호자의 일상적 산책 활동에 주민참여형 방범 활동을 접목한 ‘반려견 순찰대’의 첫발을 내딛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그 보호자가 동네를 산책하며 생활 불편사항을 즉시 신고하고 범죄 및 위험 요소를 발견해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자율봉사 활동을 수행한다. 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가구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반려견순찰대 모집에 총 112팀의 신청을 받았다. 이 중 대인·대견 반응, 외부 자극에 대한 공격성 체크 등에 대한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49팀이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순찰대원 및 가족을 포함해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에게는 ▲임명장 ▲안전한 순찰을 위한 보호자와 반려견의 활동복 ▲순찰 배지 ▲가이드북 등이 전달됐다. 특히, 부천원미경찰서는 반려견순찰대원을 대상으로 부천시 지역 특성에 맞는 순찰 범위 및 방법에 대해 교육해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만반의 준비 또한 마쳤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반려견순찰대에 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원미구 소사동 성모병원 일원 배수본관 정비공사(갱생) 시행에 따라 소사배수지에서 중·상동 일원에 공급하던 급수 체계를 까치울배수지로 대체 공급한다. 이 같은 수계전환을 실시해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수계전환은 10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점차적으로 진행하며 그 영향은 중·상동 일원에 미치게 된다. 수계전환으로 일시적 혼탁수 및 수압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부천시는 12일에 걸쳐 밸브를 점진적으로 조정하고 유속 변화 구간을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더불어 사전 퇴수 작업과 실시간 현장 수질 모니터링 등을 통해 혼탁수 예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급수차량 등을 대기시켜 비상급수에 대비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은희 부천시 상하수도자원사업단장은 “이번 수계전환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시적인 혼탁수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발생 시 수용가에서는 충분한 방류 후 사용하는 등 주민들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부천 시청 소통마당에서 길고양이 인식 개선을 위한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강연에 이어 길고양이 사진작가로 유명한 ‘김하연 강사’를 두 번째로 초청해 길고양이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김하연 작가’는 오랜 기간 길고양이를 관찰하고 돌봐 온 경험을 바탕으로 '화양연화', '구사 일행', '너는 나다', '운칠기삼' 등 전국에서 길고양이 관련 사진 전시회를 다수 개최한 사진작가로, 300회 이상 관련 강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강의는 온라인을 통해 부천시민 10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부천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려동물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2024년 반려동물 문화행사(명사 특강)’를 연속적으로 기획·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동물 행동 교정 트레이너로 잘 알려진 ‘설채현 수의사’ 특강이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물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4일 공동주택관리 제도의 발전을 위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조용익 부천시장, 시 도시주택환경국장 및 주택정책과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및 부천지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주택관리제도의 개선 및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공동주택 관리는 공동주택관리법 외에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승강기안전관리법 ▲전기안전관리법 ▲소방법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법 ▲기계설비법 등 다양한 개별법이 별도로 적용돼 많은 규제를 받고 있다. 이에 협회는 부천시민의 약 7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공동 성격이 있는 공동주택 관리 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보다는 행정지도 등을 통해 사전 예방 및 개선 등을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과도한 행정처분 완화 ▲공동주택관리행정 전문직 직렬도입 ▲주택관리사법 제정 ▲승강기 교체 보조금 지원금 증액 등을 건의하고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올바른 공동주택관리 제도를 개발하기 위해 더욱 협력하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말라리아 조기진단·치료를 위해 위험지역 방문 및 유증상 시 보건소 신속진단키트 검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초기 감기 증상으로 시작하는 말라리아는 감기 증상으로 생각하기 쉬워 조기진단 시기를 놓치기 쉽다. 그러나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다녀오거나 모기에게 물려 증상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신속한 치료는 몸속 원충의 증식을 차단하고 새로운 감염 환자 발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말라리아 원충은 간세포 내에서 증식한다. 일정 시간(5~7일) 뒤 간세포가 터져 혈류로 나오게 되면 적혈구 내에서 원충이 증식하게 되어 증상이 발현하게 된다. 이렇게 감염된 환자를 문 모기가 다른 사람을 물면 새로운 감염 환자가 발생하게 된다.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 대상은 모기에게 물린 후 감기증상이 있는 부천시민으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에서 진료받으면 된다. 진료 후 신속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가 양성이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확인진단을 거쳐 결과에 따라 항생제를 복용해야 한다. 검사대상 중 특히 주의해야 할 사람은 말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와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장애 인식개선과 장애인 인권 보장’ 사업의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지역 사회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행사 등 연계 협력 ▲ 장애인 차별금지 및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연계 협력 ▲ 장애인 학대 피해자에 대한 상담, 사례관리, 자원 연계 ▲ 그 외 장애인 인권 보장을 위한 공동 사업 개발 및 추진 등이다. 두 시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진행해 온 장애인 당사자 및 시설 종사자 대상 장애 인권 교육을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 대상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등 공동 사업의 전문성과 효과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나아가 지역 사회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인권침해를 방지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인권존중 복지도시 부천’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애니락은 지난 24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사 제품인 ‘Milda’푸쉬풀 손잡이를 후원했다. 애니락이 개발한 'Milda'푸쉬풀 손잡이는 유니버셜 디자인의 배리어프리(Barrier-free) 제품으로 손목에 힘이 약한 장애인, 고령자, 아동 등 다양한 사용자를 고려하여 설계됐다. 특히, 안티패닉 기술을 적용하여 방 안쪽 사용자가 별도로 잠금을 해제하지 않아도 핸들을 당김으로써 잠금 해제가 가능해, 셀프 갇힘을 방지하고 화재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 빠른 탈출을 돕는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효민 관장은 “애니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협력사업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애니락 이현진 대표 역시 “앞으로 장애인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니락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지난 25일,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자립작업장 명칭 공모 수상을 위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명칭 공모에는 총 36명이 참여하여 55편의 다양한 명칭이 제안됐으며,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공공기관의 장, 대안학교장, 공무원 등 6인의 외부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이들은 사전에 설정된 심사기준에 따라 철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시상식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수상작으로는 ‘부스터(부천시 청소년이 스스로 성장하는 터전)’가 선정됐고, 작품상에는 ‘일(業)취(업)월(Wall)장(場)’ ‘꽃일다’, ‘아지트 387-4’, ‘Q(큐)누리’가 수상했다. 다작상에서는 총 8명의 제안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자립작업장 ‘부스터’는 송내어울마당(부천시 소사구)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1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 자립 공간을 개소할 예정이다. 백진현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작업장 명칭을 위해 제안해 주신 모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