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행복한 제철한상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행복한 제철한상 나눔’ 사업은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여러 가지 문제로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직접 만든 반찬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여러 밀키트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선정하여 꾸러미(잡채, 떡, 팥죽, 해물알탕, 쇠고기장조림, 도가니탕, 곰탕, 라면, 컵밥)를 전달했다. 한선희 위원장은 “거동 불편 등으로 요리하기 힘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상나눔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끼니 챙기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신경 써주고 관심 가져줘 고맙다”라고 말했다. 노승희 지산동장은 “지산동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쓰시는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민관협력 확장으로 지산동의 취약계층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27일 평택시 관내 차상위계층 가정 15가구를 방문하여 따뜻한 겨울나기의 하나로 연탄과 난방유(등유)를 전달하여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직원 24명의 봉사단이 관내 홀로 어렵게 사는 가정을 방문해 송탄동을 비롯해 팽성읍, 청북읍, 포승읍, 진위면 등 총 15가구에 연탄 2천500장, 난방유 2천 리터를 전달했다. 유기덕 이사장은 “이 추운 겨울을 더 춥게 보낼 수 밖에 없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과 난방유와 함께 따뜻한 마음도 배달하여 수혜 가정의 어르신들이 올겨울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관내 어렵게 생활하시는 이웃들께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관리공단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차상위계층의 한 홀몸노인은 “추운 겨울 날씨에 남아있는 연탄으로는 올겨울을 보내기에 부족했는데 이렇게 연탄을 지원해 주고 여러 사람이 와서 쌓아주니 너무 고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은 그동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 오성면 길음1리 경로당은 지난 27일 세대가 함께 즐기는 세대 통합 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잔치는 마을의 젊은이들이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감사의 의미로 음식을 장만하고 공동체의 정을 나누며 세대 간 존중을 통해 공동체 전체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자는 의미로 진행됐다. 잔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젊은 분들이 우리를 위해 애써주고 노고를 알아주어 고맙다”라며 “다음 세대가 뒤를 이어받아 앞으로도 우리 경로당이 모두에게 열린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성식 오성면장은 “어르신 한분 한분이 우리 오성면의 발전을 일궈내신 주역”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세대가 교류하고 지역사회가 하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길음1리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정서 안정을 위해 ‘우리마을 골목길 그리기 프로그램’, ‘건강 증진 기체조’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경로당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 오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했다. 이번 성금은 새마을부녀회가 ‘정원박람회’ 동안 4일간 푸드코트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정원박람회 푸드코트를 운영하면서 발생한 이익금을 지역주민과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함께 고생한 기쁨을 나누니 뭉친 어깨가 풀리는 것처럼 홀가분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자 새마을부녀회장은 “겨울나기 물품 지원 행사를 준비하며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열기기와 보일러 상태를 확인하고, 한파를 이겨낼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성식 오성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도 부녀회와 긴밀히 협력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고추장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2025 평택시 정책마켓 4탄 '아동친화도시' 주제 기획 특강 '어린이는 멀리 간다' 김지은 작가 강연이 오는 11월 18일 오후 3시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는 멀리 간다'는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김지은 작가의 첫 번째 수필로 어린이와 어린이책에 관하여 현장에서 겪고 느낀 것을 담고 있으며, 아이들이 더욱 더 먼 곳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저자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작가가 소개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어린이책을 만나보며, 어린이의 성장을 응원하는 어른으로서 어떻게 함께 책을 읽을지 생각을 나눈다. 또한 달라지는 시대에 어린이들이 경험하게 될 새로운 세계와 그 세계에서 필요한 상상력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김지은 작가는 서울예술대 문예학부 교수이자,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와 동화작가로 활동 중이며 ‘창비어린이’ 편집위원, EBS ‘라디오 멘토 부모’ 진행 및 평론, 강연 등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우리 모두는 어린이였다(2024) 공저',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2023) 공저', '어린이 세 번째 사람(2017), 평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에서는 관내․외 예술가와 신진 작가에게 폭넓은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1월 4일부터 21일까지 2026년 상반기 비전갤러리 전시 작가를 모집한다. 비전갤러리는 비전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약 80㎡ 규모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26년 상반기부터는 개인전 및 협업전(최대 3인)으로 개편해 운영되며 다양한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작가들은 전시뿐 아니라 해설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작품에 담긴 예술적 의미와 창작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참여하는 문화적 기회를 얻게 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관내․외 예술인과 신진 작가 모두에게 열려 있다. 전시 기간은 3주이며(작품 설치와 철수 기간 포함) 한국화, 서양화, 사진, 서예, 공예, 조각 등 예술 분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2025년 한 해 동안 활발히 활동한 ‘2025 가족봉사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진행했다. 2025년 가족봉사단은 총 14가족 50명이 참여하여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세대가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가족봉사단은 자원봉사 교육을 시작으로 ▲유기동물 보호소 청소 및 유기견 산책 ▲국민안전체험관 안전교육 ▲환경정화를 위한 EM 흙공 만들고 던지기 ▲무더위 해소용 부채 만들기 및 취약계층 나눔, 배수구 클린업 ▲노인요양원 어르신 말벗 및 손 마사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촉각 단어 카드를 만들고, 한 해 동안 성실히 참여한 가족에게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연간 활동을 돌아보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은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이 깊어지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봉사라고 생각했지만, 활동을 거듭할수록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경험이 됐다”라고 소감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남양주 동화컬처빌리지에서 관내 늘봄전담실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실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 늘봄학교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실행력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홍보 및 운영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 학생들을 위한 늘봄학교의 미래 설계(늘봄학교와 함께 자라는 리더십)’를 주제로 한 특강과 더불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홍보 포스터 및 영상 제작 실습이 병행되는 실습 중심형으로 운영됐다. 현재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7명의 늘봄전담실장이 1인 3교를 담당하며 학교별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하남 거점형 늘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연계 모델 운영, 대학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추진 등 지역 간 균형 확산과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오성애 교육장은 “늘봄학교는 학교와 지역을 잇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이번 연수가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감각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현장을 발전시켜 나가는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7일 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농업협동조합 위탁 임대농기계 전달식을 진행했다. 농협위탁 임대농기계는 대신지역 농업인만이 아닌 여주시 농업인과 여주시에 농지를 소유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임대농기계 임대료는 여주시에서 정하는 금액을 받아 임대료 수익금은 대신농업협동조합 임대사업에 필요한 수리비 등 운영비으로 사용된다. 대신농업협동조합은 경제사업장(대신면 여양로 1513) 내 농기계 보관 창고를(1,262㎡) 추가 건축하고 정비소, 사무실 등을 갖추고 위탁받은 10종 16대를 임대사업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가 가속되는 현실에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꼭 필요한 실질적 영농지원 사업”이며 “이번 대신농업협동조합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으로 대신지역의 농업인들의 임대농기계 이용이 개선되어 적기 영농, 경영비 절감, 안전사고 예방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대신농협 위탁 농기계 전달로 총 8개농협에서 220대의 위탁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가 지난 25일 여주시 황학산수목원에서 ‘가을철 찾아가는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0월 20일 ~ 12월 15일)을 맞아 산불방지 대책본부(산림공원과 운영)를 설치하고 주말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면서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봄철경상도 지역의 대형산불이 발생했을뿐만아니라 APEC 개최와 평년에 비하여 불리한 기상이 전망되어 한층 긴장된 모습으로 산불에 대비하고 있다. 여주시 황학산수목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황학산수목원 가을철 숲 속 음악회 일정에 맞추어 시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음악회와 가을 단풍을 즐기기 위한 어린이들의 참여가 돋보였으며 아이와 함께 수목원을 방문한 부모들에게도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시는 앞으로 효과적인 캠페인을 위해 여주5일장뿐만아니라 주말과 휴일 나들이객이 많은 강천보, 출렁다리 등 관광지와 귀농한 분들이 많으신 전원주택단지까지 ‘찾아가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산불방지대책본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는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5년 10월 25일 여주시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2025년 솔리언 또래 상담연합회 마음 ON 성장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관내 솔리언 또래 상담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또래 상담자의 역할 강화 및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됐다. 특히, 또래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해결하도록 돕는 팀 기반 게임 프로그램과, 움직임테라피를 활용한 ‘움직임으로 만나는 우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며 긍정적 사고와 행동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는 신체 이완에서 시작하여 협력과 소통, 공감과 격려로 이어지는 경험을 통해 자기 인식과 또래 관계 형성 능력을 향상하는 시간으로 이어졌고,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도 다양한 의견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솔리언 또래 상담연합회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청소년 문제를 또래 상담 활동을 통해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서로에게 든든한 지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