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2025년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은 2024년 경기도 청년참여기구의 제안에 따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2,650쌍의 청년 신혼부부에게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등록자 ▲1985년 1월 1일 ~ 2006년 12월 31일 출생 ▲2025년 1월 1일 이후 신청일까지 혼인신고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 등 총 4개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도는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기간과 2024년 부부 합산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1월 중 결혼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청년 신혼부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9가 광명의 매력을 새롭게 전해줄 ‘광명 구(9)경’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명 구경 선정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광명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9곳을 ‘광명 구경’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1년 ‘광명8경’ 선정 이후 변화된 도시 환경과 관광 흐름에 맞춰 시 정체성과 대표성을 지닌 대표 관광명소를 새로 선정하고자, 올해 4월부터 후보지 발굴·선정, 시민 대상 선호도 조사, 선정심사단 심사를 거쳤다. 선정지는 ▲광명동굴 ▲광명전통시장 ▲도덕산 출렁다리 ▲광명 안양천 ▲광명역(고속철도) ▲충현박물관 ▲기형도문학관 ▲안터생태공원 ▲새빛공원·자경저류지 등이다. ▲폐광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탈바꿈시킨 ‘광명동굴’ ▲경기지역 3대 재래시장으로 손꼽히는 ‘광명전통시장’ ▲초록 숲과 인공폭포, 시민의 만남과 화합을 상징하는 ‘도덕산 출렁다리’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 잡은 ‘광명 안양천’ ▲수도권 남서부 교통의 중심축인 ‘광명역(고속철도)’은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이원익과 후손들의 유적·유물을 보존한 전국 최초의 종가 박물관 ‘충현박물관’ ▲기형도 시인의 문학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무더운 여름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이벤트’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천사랑 지역화폐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25%를 즉시 페이백(인센티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이며, 1인당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천시는 지난해 유사한 소비지원정책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으며, 이번에도 여름 휴가철과 복날 등 계절적 소비 증가 시기에 맞춰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급된 캐시백의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2개월이며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하므로 기간 내에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한다. 김경희 시장은 “고물가 및 무더위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소비지원금 정책을 마련했다”라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이 정부와 군부대, 민간 자원봉사자 등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를 통해 도로‧전기 등 기반시설과 주택‧농경지 등 주민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기준 수해 복구 진척 상황은 다음과 같다. 사망 5명, 실종 2명… 장례 및 수색 총력 지원 집중호우로 인해 가평군에서는 현재까지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사망자에 대한 장례 지원과 실종자 수색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조종면 마일리 캠핑장 매몰로 사망한 용인시민 등 2명은 임시 안치됐으며, 해당 가족 중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이외에도 북면 제령리, 조종면 대보리와 신상리에서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실종자 수색 범위는 상면 덕현리 다원2교 부근은 물론 김포지역까지 확대하고 있다. 단전 피해 복구율 97.3%… 조속한 송전 완료 예정 집중호우로 단전 피해를 입은 11개 마을 4,140가구 중 97.3%가 복구를 마쳤다. 남은 지역도 오는 29일까지 대부분 송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조종면 마일리는 도로 유실로 복구가 지연되고 있으나, 한국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올해 여름은 유독 갑작스러웠다. 빠른 열대야 시작과 마른장마,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은 곳곳에 흔적을 남겼다. 기온은 오르고 날씨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 쉽게 떠날 수 있을 것 같던 여름 여행도, 날씨 앞에선 망설여진다. 그래도 다행인 건 어떤 날씨에도 괜찮은 여행지가 있다는 것. 맑은 날에는 청명함을, 흐린 날엔 고요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그런 곳. 이번 달은 날씨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여행을 떠나보자. 폐벽돌공장이 예술문화 공간으로 ‘연천 은대리 문화벽돌공장’ 은대리 문화벽돌공장은 1988년부터 실제 벽돌을 생산하던 공장이었다. 10여 년간 운영되던 공장이 폐업 후 오래도록 방치됐다가 2025년 7월 예술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당시의 모습을 대변하듯 건물 옆에는 높은 굴뚝이 우뚝 솟아 있다. 깔끔하게 리모델링한 내부 역시 옛 벽돌공장의 흔적을 곳곳에 남겨두었다. 붉은벽돌 벽을 살려서 작품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고, 바닥 일부에도 당시의 모습을 남겨두고 그 위에 강화유리를 깔았다. 약 600평 규모의 전시장은 두 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절반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고 나머지 절반은 벽돌 공장의 역사를 살펴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는 ‘제5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위원을 오는 8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위원들은 지역의 문제를 찾아 해결 방안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단순한 의견 제안을 넘어 실제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4기에서는 ‘경기도 청년 결혼 축하키트 지원사업’, ‘경기도 청년 가다실 9가 지원사업’ 등을 포함해 총 102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5기 모집 대상은 공고일인 28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에 소재한 직장 또는 대학(원)에 다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도는 자격 요건과 면접 삼사를 거쳐 250명을 선발하고, 9월 20일 청년의 날에 발대식을 열어 청년참여기구의 본격적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위원에게는 경기도지사 위촉장이 수여되며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청년정책 토론회 ▲청년사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정책 참여 활동에 따른 회의 참석 수당이 제공된다. 활동 기간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9월까지 1년이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참여기구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만드는 도정의 중요한 동반자”라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가 시 전역을 고정밀 전자지도로 구축해 스마트 행정력을 높인다. 시는 국토교통부 소속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2026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사업비 5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확보한 국비에 시비를 더해 총 11억 4천만 원으로 2026년부터 광명시 전 지역 약 38.5㎢를 고정밀 전자지도와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로 만들 예정이다. ‘고정밀 전자지도’는 도로와 도시 공간의 물리적 요소들을 센티미터(cm) 단위 수준의 정밀도로 디지털화한 3차원 지도 데이터로, 실시간 정밀 위치 인식과 시뮬레이션이 가능해 다양한 위치 기반 서비스(LBS)와 공간정보 응용 기술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된다. 시는 전체 면적의 약 42%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만큼, 항공촬영과 레이더 등 최신 기법과 첨단 장비를 활용해 도시 전역의 고정밀 공간정보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탄소중립과 도시개발 분야 정책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가 지난 1월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한 ‘디지털 국토 플랫폼’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탄소중립 분야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관내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129일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비대면-디지털 조사’(이하‘비대면 조사’)를 진행하며,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 기간 이후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되는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관할 통장 및 담당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한다.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의 경우에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되며,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의 생존 여부 ▷복지취약계층 주민등록지 실거주 여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다. 또한 시는 주민등록사항이 다른 경우 추가 조사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정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주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취업 역량강화와 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도 2차 청년행정인턴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2차 청년행정인턴 모집은 1차(10명)보다 7명 늘어난 17명의 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원은 의회사무처 내에서 정책자료 조사·정리, 분석 및 행정사무감사 지원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다 심화된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근무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해 9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신청기간은 7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경기도 거주 청년으로, 학력·경력·자격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및 졸업생도 지원 가능하다. 경기도의회에서 모집하는 청년행정인턴은 도내 청년들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사전 실무 경험을 통하여 향후 공공부문 취업 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총 215억 원 규모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약 39만 가구에 가구당 5만 원씩, 무더위쉼터 등에 최대 3개월분의 냉방비를 28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 33만 8,630가구와 차상위계층 5만 4,615가구, 무더위쉼터 8,718곳이다. 우선 도는 안전취약계층에 재해구호기금 200억 원, 무더위쉼터에 예비비 15억 원을 긴급 편성하고 8월 말까지 전액 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일반 계좌를 보유하고 현금 복지를 받고 있는 경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시군에서 5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 압류방지계좌를 사용 중이거나 계좌 정보가 등록되지 않은 가구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유선 또는 방문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보장시설 입소자나 기존에 장애인 냉방비를 지원받고 있는 가구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군 직접 지급은 7월 28일부터 진행하며, 신청 지급은 대상자와 계좌가 확인된 가구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게 된다. 무더위쉼터 중 경로당 8,668곳은 현재 지원받고 있는 7~8월 냉방비에 9월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의 신중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취업, 수상, 사회활동 참여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중년 제2의 인생 준비를 지원하는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올해 수료한 10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수료생 3명도 관련 분야 취업 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청소전문관리사’ 과정을 수료한 5명은 ‘2025 광명시 경기가사지원서비스사업’에 참여해 가사관리사로 취업했고, ‘병원동행매니저’ 과정 수료생 5명은 프리랜서로 ㈜안녕과 연계해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스마트폰활용지도사’ 수료생 3명은 ‘경기도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의 디지털에이징 지원단으로 채용됐으며, 이 중 1명은 사회가치창출 일자리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올해 유튜브 영상편집 과정 수료생 8명은 ‘2025 세계시민포럼-세계인의 날 기념 1분 쇼츠 공모전’에 입선했다. 올해 챗지피티(GPT)활용지도사 과정 수료생 1명은 광명시 평생학습원의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 활동가로 선발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1대1 맞춤형 코칭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