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년 사 기해년(己亥年)의 해가 저물어 갑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공정한 세상, 새로운 경기도를 위해 길을 내었고, 더 넓게 더 굳게 다져왔습니다. 아무도 하지 않았던 일을 했고, 아무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해내고 있습니다. 큰일은 큰 일 대로 작은 일은 작은 일 대로 정성을 다했습니다. 그렇게 경기도의 변화가 눈에 보이고, 그렇게 세상이 바뀔 거란 희망이 커졌습니다. 혼자라면 못해냈을 일입니다. 손잡고 함께 해준 벗들이 있었기에 가시밭길 헤쳐 나갈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묵묵히 함께 해준 벗들에게 고마운 까닭입니다. 우리는 1,360만 도민의 대리인입니다. 우리는 가시밭길 걸어도 도민은 꽃길을 걸어야 합니다. 그게 우리 역할이고 저버릴 수 없는 임무입니다. 그래서 한 발짝 앞에서 생채기 마다 않고 걸어갑니다. 역사는 사필귀정의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잠시 곡절은 있을지언정 결국은 순리대로 흘러갑니다. 그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내일 다시 해가 떠오를 걸 알기에 저무는 해를 아쉬워하지 않듯 끝내 공정한 세상에 다다를 것을 믿기에 웃으며 이 길을 갑니다. 앞으로도 그 길 함께 걷는 좋은 길벗이 되어주십시오. 2019년 12월 31일
2020년 윤화섭 안산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돌이켜보면 2019년은 정치·경제적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아쉬움보다는 보람이 컸던 한해였습니다.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시민들과의 협치를 명문화한 협치 조례를 제정하여, 시민이 주인이 되는 안산시의 힘찬 출발을 알렸고, 스마트 선도 산단,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의 중심도시로써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낸 역동적인 한해였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기적을 바라고, 현명한 사람은 기적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저는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확인했던 우리 안산시민의 저력을 믿고, 또다시 쉼 없이 달려가고자 합니다. 민선7기 3년차를 맞는 안산시는, 첫째, 서해안 시대 교통의 요충지로써 자리 잡을 것입니다. 지난해 신안산선을 착공 했고 올해 수인선이 개통됩니다. GTX-C 노선 연장까지 이뤄지면 안산의 도시성장은 더욱 가속화 될 것입니다. 둘째, 선도적인 복지정책으로 ‘명품 복지도시’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갈 것입니다. 전국 최초
경기도의회 2020년 신년사 경기도의회의 존재 이유는 오직 ‘도민행복’ 사랑하는 1,36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송한준입니다. 2020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도민 한분 한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쥐띠해를 맞아 지혜가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경기도민이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새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는 깨어있는 시민의 저력을 느낀 한 해였습니다.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과 경제침탈에 국민 모두가 분연히 일어나 규탄했고, 일본제품 불매운동도 벌이고 있습니다. 도민의 삶터를 불안하게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도를 휩쓰는 아찔한 순간에도 경기도 경계를 넘지 않도록 도민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정치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어려움이 컸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도 평화 정착을 더디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가운데도 아세안공동체를 향한 큰 걸음도 있었습니다. 세계 경제가 둔화되고 국내 상황도 여의치 않아서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타격이 컸습니다. 국내외적으로 힘들지만 포용국가의 비전에 대한 갈망은 더욱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사람중심 민생중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7일 경자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 ‘새로운 희망’을 발표했다. 교육감은 아이들을 행복하게 교육하기 위해 2020년을‘새로운 희망’만드는 원년으로 삼아, 강제와 경쟁으로 갈등을 만든 과거의 ‘거짓 희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 희망’은 혁신교육 10년의 과정을 성찰하면서 ‘존엄, 정의, 평화’를 실천 가치로 정립하고 이 가치가 미래로 나아가는 원동력이자, 기본정신이며 교육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나아가 학교자치를 통한 교육자치 달성이 ‘존엄, 정의, 평화’를 혁신교육 모든 영역에서 실천하고 심화시키는 길이므로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새로운 교육의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2020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대상자는 2,403명으로 승진 559명, 전보 1,378명, 신규임용 466명이다. 이번 인사는 민선 4기 주요 교육정책의 안착을 위해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행정 혁신과 학교자치를 실현하도록 우수 인재 발탁에 중점을 뒀다. 유대길 행정국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그 후임으로 윤효 감사관실 반부패청렴담당 서기관을 승진 임용했다. 또 현장경험이 풍부한 황종미 평생교육학습관 지식정보부장을 과천교육도서관장에, 유재흥 광명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을 교육정보기록원장에 각각 승진 임용했다. 그 밖에 일선 교육현장에서 충실히 근무하는 공무원을 승진시켜 조직 구성원의 사기를 높이고 업무실적과 역량이 탁월한 인재는 연공서열과 관계없이 과감하게 발탁해 일하는 분위기를 도모했다. 한편 전보는 본청과 교육지원청 주요 보직에 경험과 업무능력을 고려해 균형 있게 배치했으며 개인의 인사고충과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 원칙을 적용했다. 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경기 미래교육을 추진하고 학교현장의 교육행정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인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3일, 삼성전자 창립 50주년을 맞아 51만 시민과 함께 축하의 뜻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삼성은 1969년 수원 매탄동 부지에 전자단지를 세우면서 기틀을 마련, 지난 50년간 메모리반도체 ․ 스마트폰 ․ TV 등에서 세계 1위를 달리며 244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에게 있어 수원은 태어난 고향, 용인․화성은 성장의 포석을 마련한 고향이라면, 평택은 새로운 50년 초격차 미래를 꽃피울 최고의 먹거리의 고향이 될 것”이라면서, 삼성전자의 미래가 평택에 있음을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30조원이 투입돼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2017년 7월부터 V낸드 플래시 메모리가 양산됨에 따라, 현재까지 평택에는 약 1만 5천명의 직접고용과 연 1,000억원의 지방세 증대 효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반도체 2030계획’에 따라 2020년에 완성단계인 P2라인과 더불어, P3 ․ P4라인도 증설투자가 평택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삼성전자의 투자에 발맞춰 소재·부품 ‧ 장비 협력사 및 연구단지, 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7기 공약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기분 좋은 변화 행복화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화성시가 세운 10대 핵심과제 81개 공약들의 추진상황과 문제점, 개선방안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모색했다. 시에 따르면 전체 81개 중 완료된 공약은 13개, 정상추진 65개, 일부추진 1개, 보류 2개이다. 시는 지난해 이미 행복화성 1번가 개설, 시민소통광장 운영 등 직접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공약을 완료하며 시민 참여와 소통의 기반을 다졌다. 2019년 1분기에는 ▲창의지성교육도시 사업 개편 ▲마을이 함께하는 꿈의 학교 운영 ▲아동수당 100% 조기시행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강화 ▲화성시 생활임금 1만원 시대 등 5개 사업을 완료했다. 2019년 2분기에는 ▲3명 이상 다자녀 가정 혜택 강화 ▲시립도서관 휴관일 운영 제도 개선 ▲관내 개인 소장유물 소독 지원 ▲화성시 행복화성 일자리위원회 신설 ▲화성사랑 지역화폐 도입 ▲세계 우유의 날 축제 유치 및 개발 등 6개 공약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정상추진 공약 중에서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해 7월 1일 취임한 윤화섭 안산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윤화섭 시장은 민선7기 시정방침인 ▲젊음과 혁신으로 성장하는 사람중심 ‘공유도시’ ▲편리하고 문화가 숨쉬는 ‘일품도시’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청정도시’ ▲따뜻한 복지와 인권이 존중받는 ‘행복도시’ ▲시민이 주인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도시’ 등을 토대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윤화섭 시장은 시민에게 전하는 말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펴겠다”며 “안산시가 살맛나는 도시임을 피부로, 공기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 취임 이후 전국 최초로 반월국가산업단지가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잇따라 선정돼 미래형 혁신 산단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Ansan Science Valley)와 시화MTV는 경기도 최초로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복지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보육료·유아학비를 지원해 다문화 가정의 육아 부담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8일, 수원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2019년 상반기 퇴임 일반직공무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행정에 봉사하고 헌신해 온 일반직공무원의 공을 기리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홍조근정훈장 3명, 녹조근정훈장 26명, 옥조근정훈장 19명, 근정포장 11명, 대통령표창 12명, 국무총리표창 20명, 교육부장관표창 15명 등 총 106명이다.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한근석 지방부이사관은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운영으로 교육행정 지원기반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경기교육 재정운영과 교육정책사업의 효과적 추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근석 지방부이사관은 “선배들의 보살핌과 동료, 후배들의 도움 덕분에 공직업무를 보람 있게 수행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창조·혁신교육을 선도하는 경기 교육가족의 일원이었다는 사실은 앞으로 살아갈 삶에 깊은 자부심으로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경기 교육가족을 대표해 훈·포장을 받으시는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 말씀을 드린다. 오랫동안 공직에 봉사하고 경기교육을 책임져 오신 공로에 대한 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연구원은 7월 1일자로 경영부원장에 김재용 박사(50)를 임명했다. 김재용 신임 경영부원장은 1969년 생으로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석사학위를, 한신대학교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신대학교 국가와공공정책대학원, 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하였고, 한국매니페스토정책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재용 경영부원장은 행정, 재정, 성과관리, 홍보·정보, 대외협력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하부조직의 행정 및 연구지원에 대한 조정 업무 등 경영의 효율성 및 전문성 강화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경기연구원 관계자는 “신임 부원장은 공공정책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원의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경영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7월 1일자로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24일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밝혔다. 지난해 7월 1일 출범한 민선7기 안양시정은 스마트행복도시의 기틀을 다지는데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 대기오염문제로 갈등이 심화된 석수2동 연현마을 제일산업개발 일원을 공영개발로 해결책을 찾은데 이어 석수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위한 국비 백억 원을 확보했다.‘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비전 선포와 민선7기 공약사업을 확정했으며, 일자리와 청년정책을 강화하는 11월 1일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장애인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는가 하면, 청년창업펀드 3백억 조성사업이 행안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했고, 4월 25일에는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평가에서 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으며, 5월 29일 전국 기초지자체 처음으로‘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수상의 영광도 안았다. 5월 12일 FC안양의 홈개막전은 K리그 2부의 최다관중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11월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