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교육청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립유치원 투명성 강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감사를 진행해 왔다”며 “13일‘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치원 3법’개정이 사립유치원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유아교육이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기도교육청은 ‘유치원 3법’과 함께 사립유치원이 ‘학교다운 학교’로서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하고,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유치원 3법’으로 사립유치원의 유아 학비 부정 사용 시 반환 명령이 가능해짐에 따라 유아 학비가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상시·지도 점검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유치원 3법’에 사립유치원 설립자의 결격사유 규정이 포함됨에 따라 사립유치원 설립자로 부적합한 이들의 유치원 설립과 경영을 금지하고, 운영정지 명령을 받고 폐업한 유치원이 ‘간판’만 바꿔 다시 사립유치원을 개원하는 행위도 금지할 계획이다. 나아가 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프로그램
이재명 경기도지사 신년사 존경하는 1,36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자년 새해의 태양이 여러분 계신 곳곳을 두루 비추며 빛과 온기를 전하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민선7기 경기도정이 중반에 접어듭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경기도는 도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고 자부합니다.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의 골격은 세웠습니다. 이제는 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완성도를 높여나갈 때입니다. 올해는 지난 도정의 성과들을 기반으로 더욱 세밀하게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도민 여러분의 삶을 개선하는데 집중할 것입니다. 변화가 한 순간에 완성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행정에서도 한 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더 세심하게 살피고 더 정성스럽게 다듬어 작은 변화들을 많이 만들어내겠습니다. 그런 작은 변화들이 쌓여 모두가 체감하는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1> 첫째, 공정사회 완성을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작은 적폐에 눈감으면서 큰 적폐를 청산할 수는 없습니다. 크든 작든 적폐가 경기도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꼼꼼하게 살피겠습니다. 특히 건설업 분야의 하도급 부조리,
신 년 사 존경하는 108만 용인시민 여러분! 경자년 새해 아침에 새 희망의 붉은 해가 불끈 솟아올랐습니다. 매일 보는 해이지만, 새해 아침 떠오르는 붉은 해는 한해의 염원을 담은 저희의 마음 때문인지 더 크고 기운이 용솟음치는 듯한 느낌입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지난해 소망했던 일들이 이루어지셨기를 바라며, 올 한해에도 뜻하신 많은 것들을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용인시는 그야말로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이한 해였습니다. SK하이닉스반도체 클러스터와 용인 플랫폼 시티 등 굵직한 현안들이 시민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모아져 모두의 뜻대로 그 시작을 할 수 있었으며, 경사도 조정을 위한 도시계획조례 변경 등 도시의 재정비를 위한 제반 기틀을 마련한 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용인시의회도 제239회 임시회를 끝으로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 예산안 심의 등을 마무리 하며 지난해 회기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저희 29명의 의원들은 이 모든 것이 시민 여러분이 주신 성원과 관심의 덕이라 생각하며, 용인시의 미래를 위해 염려하신 시민 여러분과 함께 보폭을 맞추어 나아간 결과라 생각합니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으나, 대한민국
-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신년사 존경하는 51만 평택시민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쥐의 해입니다. 쥐는 예부터 어둠속에서 만물의 씨앗을 잉태하는 뜻의 동물로 번성과 번영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이런 기운을 받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결실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 주시고, 때로는 따끔한 질책과 아낌없는 조언으로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도 가계부채 및 청년실업률 증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쟁력 저하,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주택가격의 급락 등 저마다 처한 환경은 다르지만 시민들께서 피부로 느낄 정도로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웠습니다. 금년에도 경제사정은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시는 많은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덕 삼성전자 반도체 1캠퍼스 순조로운 가동과 2캠퍼스 조성, 브레인시티사업 추진, 평택호 관광단지,
존경하는 51만 평택시민 여러분, 그리고 2,1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경자(庚子)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풍요와 희망을 상징하는 경자년 한 해도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고 가정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많은 사회적 변화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시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시민여러분과 시민행복을 위해 봉사해 오신 공직자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존경하는 51만 평택시민 여러분! 지난 1년은 인구 50만 대도시로 성장한 평택의 미래비전을 구상하고 새로운 평택을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변화와 새로운 도약을 염원하는 시민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시민중심의 시정운영에 역점을 두고 시민 모두가 골고루 행복한 평택,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 동력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평택호 관광단지, 브레인시티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도시 숲 조성과 평택항 주변 대기질 관리구역 지정, 교통편의를 위한 공공형택시 운영, 주차장 확대, 버스노선 조정 등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 염태영 수원시장 2020년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산과 풍요, 번영을 상징하는 ‘쥐’의 기운이 오롯이 시민여러분의 삶에 함께하는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10년 전, ‘사람이 반갑습니다. 휴먼시티 수원’의 기치를 내걸고 사람 중심 행정의 가치를 시정에 녹여왔습니다. 새로운 수원을 꿈꾸며 시민의 일상을 행복으로 바꾸어낸 발걸음이었습니다.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민배심원제’는 첨예한 주민 갈등을 연이어 해결해내며 전국에 입소문을 탔고, 이 제도는 국민 참여와 정책 반영으로 이어진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공론화위원회’의 롤모델이 되었습니다. 또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500명의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도시의 내일을 함께 고민하고 숙의하기 위해 원탁에 앉았고, 초등 4학년 교과서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방정부가 정책을 만들고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혁신적인 사례를 이뤄내도 중앙집권 국가 시스템의 벽은 여전히 높고 단단했습니다. 차량 과속단속용 CCTV 하나, 도로의 횡단보도 한 줄조차 마음대로 그을 권한이 없는 지방자치의 현주소입니다. 수원시는 시민의 삶을 보듬는
- 곽상욱 오산시장 2020년 경자년(庚子年) 신년사 존경하는 23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9년을 뒤로 하고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모든 소망하시는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새해 첫날 독산성 해돋이에는 참으로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새해 새 아침 변함없이 다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경자년 한 해의 벅찬 소망을 기원했습니다. 우리 시청 앞 마당에 걸려 있는 대형 걸개그림에 “... 본래 땅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라고 걸어 놓았습니다. 그렇게 길을 만들어온 지난 10년이었습니다. 저 역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10년 전인 2010년 신임 시장으로서 우리 오산 시민의 부름을 받을 때 그 때의 초심을 다시 새기며 올 한 해 우리 오산의 나아갈 길을 깊이 생각하고 다짐했습니다. 존경하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연구원(원장 이한주)은 1월 1일자로 연구부원장에 송미영 선임연구위원(만55세), 연구기획본부장에 봉인식 선임연구위원(만49세)을 임명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24년 경기연구원 역사상 첫 여성 부원장 탄생으로 그 의의가 크다. 송미영 신임 연구부원장은 1964년 생으로 고려대학교 생물학과 석사와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에서 수서독성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9년 경기연구원 입사 이래 환경연구부서에서 수질관리 및 하천생태 연구 등의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봉인식 신임 연구기획본부장은 1970년 생으로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프랑스 INSA de Lyon(국립응용과학원)에서 석사 학위(도시계획 전공), 박사 학위(도시학 전공)를 취득했다. 경기연구원에서 도시주택연구실 실장을 역임했으며, 경기도 주거정책심의위원회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은 “경기연구원은 지속적으로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이번 인사는 연구원 최초 여성 연구부원장 임명으로 내부 화합과 외부 업무협력에 역점
2020년부터 건설되는 새 아파트에는 경비원과 미화원들이 지친 다리를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 들어서게 됩니다. 문재인 정부는 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건설 시 현장노동자들을 위한 휴게시설을 의무 설치하도록 하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규칙’ 개정령안을 지난 30일 심의·의결했습니다. 공정한 세상을 향해 한걸음 더 내딛은 정부의 결정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민선7기 경기도는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2018년 도 청사와 산하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경비원과 청소원 휴게시설을 지하에서 지상으로 옮겼고, 2019년 들어서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아파트에도 청소노동자를 위한 휴게공간을 설치토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대한 경기도의 여론조사 결과,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은 경기도가 추진한 현장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이 민간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도민들의 높은 사회적 배려심과 경기도의 발 빠른 조치는 대한민국 노동자의 권리를 한층 신장시키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경비원과 미화원 모두는 우리의 삶터를 가꾸는 이웃입니다. 현장노동자의 좋은 근무환경은 즐거움이 들어찬 건강한 노동의 참 모
- 신년 인사 안녕하십니까! 오산을 사랑하시는 시민 여러분 직진 임숙영입니다. 세월이 까칠하게도 벌써 한해를 마무리 하라고 합니다. 뭘 한 것도, 뭘 이룬 것도 없는데 말입니다. 그저 열심히 살다보니 한해가 저물고 다시 새해가 오고 있습니다. 그 열심 이라는 말속을 들여다보면 저는 분명 앞으로 나아가고자 했는데 많이 나아진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시정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고 국정은 앞으로도 어려울 것이라는 혼탁한 상황에서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시민 여러분의 가정이 건재하다는 것입니다. 가정이 건재하고 무탈해야 주저앉아 일어설 줄 모르는 시정도 바로잡고 구정물처럼 흐린 국정도 정화될 것입니다. 저와 시민들이 함께 살아 갈 쥐띠 해는 세상이 조금은 바뀌는 해가 될 것입니다. 행복한 우리 가족 더 행복한 우리 오산 시민여러분 그리고 하고 싶은 일들을 맘껏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쉽게 오지는 않겠지만 그저 묵묵히 지금처럼 열심히 살다보면 지금보다는 공평하고 생각보다는 정의로운 그런 시간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쥐띠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들의 행복이 만개하시길 소망하며 직진 임숙영 인사 올립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자유한국당 오산시 이권재 당협위원장이 2020년 쥐띠해를 맞아 오산시민과 행복동행을 위해 쉼없이 달려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2020년 쥐띠해는 오산시민 한 분, 한 분 모두다 더 행복한 새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저 또한 시민여러분들의 행복과 동행하기 위해 올 한해는 더 열심히 정의가 살아 있는 정치를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고 맑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지난해에 대해 “중앙정치는 거듭되는 실정으로 국민들의 가슴에 못을 박았습니다. 그리고 급기야 국민들이 반으로 갈라지는 국민대혼란시대가 열리고경제는 반 토막이 나는 암울한 한 해였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원장은 오산의 2019년에 대해서도 “오산은 시청이 소재한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전 지역이 깨어지고, 망가지고 그 위에 잡초가 무성할 때까지 시장은 물론 공무원까지 오산을 돌보지 않았습니다. 시장은 시정보다 개인의 잡기에 바빴고, 국회의원은 분란을 일으키기 바빴습니다. 결국 시장과 국회의원 때문에 오산시민까지 조롱의 대상이 되기까지 했습니다”라며 오산시가 이제는 앞으로 나아가얄 할 때임을 밝혔다. 특히 이 위원장은 “잡초위에도 희망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