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는 지난 30일 안양천 햇무리광장에서 광명시체육회 주관으로 ‘2025년 시민과 동행하는 건강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걷기대회는 누구나 쉽게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걷기 운동 보급을 위해 매년 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안양천 햇무리광장에서 출발해 시흥대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5㎞를 함께 걸었다. 참가자들은 건강한 운동과 함께 안양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가족 간, 이웃 간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가족과 함께 참석한 한 참가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다 같이 운동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오늘은 오랜만에 아이들과 손잡고 걸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꽃이 활짝 피지 않아 아쉬웠지만 시민들의 웃음과 활기가 그 빈자리를 채웠다”며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정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안양천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주시가 오는 5월 1일 낮 12시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족 뮤지컬 ‘피노키오와 파란 마녀’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티네 콘서트 형식으로 기획됐다. 뮤지컬 ‘피노키오와 파란 마녀’는 친숙한 동화 ‘피노키오’를 새롭게 각색해 정직, 용기, 우정의 소중함을 전하는 교훈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양주시립합창단의 감미로운 합창이 더해져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평소 정통 합창 공연을 주로 해왔던 양주시립합창단 단원들이 직접 연기에 도전하는 첫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지현정 지휘자의 지휘 아래 약 1시간 동안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어린이에게는 꿈과 상상의 세계를, 어른에게는 동심을 되찾아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감동과 교훈을 나눌 수 있는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만 6세 이상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주시가 오는 4월 1일 ‘양주관아지’에서 새로운 ‘상설체험공간’을 개방하며 시민들에게 역사 속으로의 특별한 여행을 선사한다. 이번 개방은 양주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 참여형 교육을 확대하려는 목적에서 이뤄진다. 전각 내외부는 체험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방문객들에게 양주관아지의 생동감 넘치는 경험이 제공될 계획이다. 첫째로 ‘양주목 발굴체험장’이 서행각에 조성되어 어린이들을 위한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발굴 도구를 사용해 가상의 유물을 발굴하고 퍼즐을 맞추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역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둘째로 내아 4개의 방(매화·난초·국화·대나무)이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고누, ▲쌍륙놀이, ▲공기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세대 간 전통문화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곳은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방문객들이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마지막으로 양주관아지 방문자센터 내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되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오는 4월 15일 개관 10주년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를 개최하며 예술을 직접 만들고 경험해 보는 연계 워크숍을 운영한다. 전시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는 4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되며 탈권위적이고 다양한 삶을 포용하는 ‘모두의 미술관’을 주제로 국내외 작가 총 11팀(13명)이 참여해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의 작품 46점이 선보인다. ‘모두의 미술관’이라는 주제를 더 잘 전달하기 위해 이번 전시와 연계된 다채로운 체험 워크숍 4종 총 28회를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SUMA 뮤직: 전자음악 만들기'로 4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8주간 전자음악가 매디엑스피(maddyxp)와 함께 자신만의 전자음악을 만든다. 음악인으로 성장하며 동시에 전자음악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이번 프로그램은 총 8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업을 통해 완성된 음악을 가지고 서울의 전자음악 전문 공연장에서 직접 공연에 참여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노년의 자기 모습을 긍정하며 따뜻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두 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대한민국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인디게임 최고의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에 참여할 인디 개발자들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의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은 3월 31일부터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와 신청방법은 모임전문 사이트 ‘온오프믹스’와 인디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행사 및 후원 참여 등에 대한 사항은 인디크래프트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인디게임 개발자라면 개인, 팀 누구나 도전가능 인디크래프트는 2017년 성남시 공모전으로 시작해 2019년 '인디크래프트(INDIE CREAFT : 독립적인(INDIE) 창작 기술(CREAFT)을 의미하며, 창의적인 인디개발자들을 발굴, 육성하는 인디게임 게임 축제이다.)'라는 이름으로 리브랜딩됐다. 인디크래프트의 가장 큰 장점은, 인디 개발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게 문을 열어두고 있다는 점이다. 출시 예정인 콘텐츠부터 공고일 기준 1년 안에 출시한 게임 콘텐츠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챌린저(대학생 대상)’ 분야도 별도로 진행한다. 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 보개도서관 ‘행복한 글쓰기 시 창작반’ 강좌를 수료한 박하영 씨가 3월 27일 중앙일보 시조 백일장에서 장원으로 선정됐다. 박 씨는 ‘콩, 하다’라는 작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하영 씨의 작품 ‘콩, 하다’는 콩의 특성을 통해 배려와 희생의 의미를 깊이 있게 담아내면서도 밝고 유머러스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6월에도 ‘컵에도 귀가 있다’라는 작품으로 같은 백일장에서 차하를 수상하며 꾸준한 성장을 보여왔다. 현재 초등독서지도, 전래놀이, 책놀이 강사로도 활동 중인 박하영 씨는 이번 수상에 대해 “보개도서관에서의 글쓰기 강좌 덕분에 새로운 도전과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 강좌에서 배운 것들이 작품 창작에 큰 도움이 됐고,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경선 시인이 지도하는 ‘행복한 글쓰기 시 창작반’은 2012년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시집 ‘지혜로움을 걷는 아이’, ‘그루터기’의 이다윗 시인부터 ‘상처도 꽃이다’의 김석규 시인에 이르기까지 연령대의 폭이 큰 것이 특징이다. 청년, 중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이 문학을 주제로 함께 수업하고 성장하면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재)하남문화재단이 지난 3월 29일 개최한 대니 구 'Primavera' 공연이 전석 매진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젊고 역동적인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봄의 정취를 고스란히 담은 무대를 펼쳤다. 1부에서는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3번 라장조’와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통해 따뜻하고 싱그러운 봄의 분위기를 전했다. 2부에서는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를 연주하며 강렬하고 다채로운 사계절의 색채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극장을 가득 메운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연주와 활기찬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연 내내 큰 환호와 박수로 훌륭한 관람 매너를 보여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공연을 통해 봄처럼 싱그럽고 행복한 에너지를 가득 안고 가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화성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2025 화성시 배드민턴 협회장배 및 바르다임병원장배 배드민턴 대회’에 참석해 화성시 체육 활성화를 응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상균 의원이 함께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30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서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배 의장은 축사에서 “생활체육은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가장 가까운 길”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생활체육 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늘 시민 곁에서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시민 모두 하나 되는 기쁨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체육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되어,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상 2명을 포함해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4월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24일(목)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 ‘똑똑한 내가 위험하다고?’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똑똑한 내가 위험하다고?'의 저자 연유진 작가와 함께 우리 일상에 스며든 디지털 미디어를 알아본다. 1회차에서는 스마트폰이 미디어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배우고, 2회차에서는 디지털 미디어를 안전하고 슬기롭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똑똑한 내가 위험하다고?’는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통진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4월 24일과 4월 2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회 진행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3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통진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게시판 하단 ‘모집/행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 통진도서관은 2025년 김포시 독서대전 개최지 선정 및 4월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과학놀이 프로그램 ‘비밀요원 레너드 과학 X파일과 함께하는 신나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및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과학과 관련된 편견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프로그램 '이젠 과학을 대접해야 할 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부로 구성되며 과학과 관련된 편견과 속설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펼쳐진다. 1부 ‘과학이 밥 먹여주냐?’에서는 음식과 독성물질에 대해서, 2부 ‘돈도 안 되는 기초 과학?’에서는 쓸데없어서 오히려 쓸 데 있는 물리학에 대해서, 3부 ‘아무리 과학이 발전해도 그게 가능하겠어?’에서는 나노물질 기반 디스플레이의 발전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며, 각각 4월 16일, 4월 23일, 4월 29일 19시-2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히, 마산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서 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대했는데 1부는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에 논문을 260편 이상 발표하고, 18,000회의 인용에 빛나는 고려대학교 화학과 이광렬 교수가, 2부에서는 ‘PHYSICA A’의 학술지 등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2006년 한국물리학회 용봉상을 수상한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가, 3부에서는 2015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지난 29일 개관 3년만에 50만 관광객을 돌파하고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및 경기도 유니크베뉴에 선정된 성과를 축하하는 특별문화행사 ‘오!감!(오십만 돌파의 감동)’을 열었다. 시민들과 애기봉을 찾은 관광객들은 애기봉이 글로벌 관광 랜드마크로 나아가고 있음을 축하하며 이날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유니크베뉴(특색 있는 회의 장소) 및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선정 기념 동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홍보대사(김진 아나운서) 위촉식, 50만 관광객에게 기념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패를 전달받은 50만번째 관광객인 조윤미씨 가족(고촌읍 거주)은 “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 나들이었는데 50만번째 방문객이 되어 기쁘다. 김포시민으로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주변에 알리고 자주 찾아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홍보대사에 위촉된 김 진 아나운서는 “접경지 중에 북한이 이렇게 잘보이는 곳은 처음이고 애기봉이 유일하다.”라며 “예전에는 설움과 한의 상징이었지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