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바텍 네트웍스와 함께 지난 17일과 24일, 연말을 맞아 홀로 지내는 독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밀키트와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1월 27일 바텍 네트웍스 본사에서 열린 사회공헌 행사 ‘나눔의 날’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과 임직원들이 참여한 동계물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나눔의 날’은 임직원들이 기업의 사회공헌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연례행사로, 1년간의 사회공헌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 참여에 따라 적립된 스탬프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독거 어르신 밀키트 지원에 활용하는 등 참여 중심의 의미 있는 나눔의 장이 됐다. 또한 ‘나눔의 날’에 앞서 약 3주간 진행된 동계물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겨울 외투, 전기장판, 전기 난방기, 털모자, 목도리 등 다양한 방한용품이 모였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 포장 활동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김장 나눔에 이어 올해는 겨울용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 다 함께 돌봄센터 11호점은 지난 24일 커뮤니티센터 입구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 실천 행사 ‘올바른 환경 ESG–주고~받자!’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년간 이어온 환경독서토론과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마무리 단계로 마련됐으며 아이들이 책과 교육을 통해 배운 환경 보호의 가치를 일상 속 실천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체험을 넘어 학습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폐건전지, 젤 유형 아이스팩, 씻어 말린 우유 팩 등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참여 주민에게는 수거 물품을 붕어빵, 어묵, 팝콘 등 간식으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오후 2시 30분부터 물품 소진 시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구성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 함께 돌봄센터 11호점 관계자는 “아이들이 1년 동안 환경 도서를 읽고 토론하며 배운 내용을 실제 행동으로 실천해 보는 자리”라며 “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여성문화센터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여행사진작가’반 수강생들의 수료를 기념하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선(視線), 너머의 대화(Dialogue Beyond the Lens)’를 주제로, 사진반 수강생들이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카메라 활용 기법을 바탕으로 직접 촬영한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출품작들은 단순한 풍경 기록을 넘어, 각 수강생이 설정한 개인 주제와 철학을 사진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전시 작품들은 여행지에서 마주한 풍경을 출발점으로 하되, 시선의 해석과 틀의 구성에 따라 추상적 이미지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사진을 통한 작가와 관람객 간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반을 지도한 양양금 강사는 “16주간의 교육 과정 동안 수강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자신만의 시선을 찾아가는 과정이 이번 전시에 고스란히 담겼다”며 “풍경에서 추상으로 이어지는 틀의 변주를 통해 관람객들도 새로운 시각적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전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광주시여성문화센터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국제교류사업 ‘글로벌 컬처 브릿지’에 참가 청소년 송별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부터 독일, 라트비아, 스위스, 핀란드에서 방문한 외국 청소년 6명은 4개월간 안성 가온고등학교에서 수학하며, 안성시 청소년 6명과 정기적인 교류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송별회에서는 곧 귀국을 앞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별회는 ▲환영 및 격려 인사 ▲외국 청소년이 제작한 활동 영상 상영 ▲외국 청소년 및 한국 청소년 소감 발표 ▲기념패 전달 ▲자유 교류 및 다과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영상과 소감 발표를 통해 문화체험 활동과 일상 속 교류의 순간을 되새기며 감사의 마음을 나눴고, 안성시 방문 기념패와 서로에게 쓴 편지를 전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핀란드에서 온 청소년 훌다는 “제가 살아온 17년 인생보다 한국에서의 4개월이 더 저를 성장시킨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조인호 관장은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오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안법고등학교와 연계해 1, 2학년 재학생 48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참여형 마음 건강 사업인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안법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소년 비전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진로 분야 전문가 이창현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행사는 학업 스트레스로 고민이 많은 학생들이 성적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폭넓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창현 강사는 “지난번 안성시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은 인상을 받았는데, 다시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안법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단순한 강연이 아닌 삶을 돌아보고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인철 센터장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 토크콘서트가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안법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은 지난 24일 양평도서관에서 진행된 ‘양평도서관 홀리데이 팝업! 슈링클스 책갈피·키링’ 체험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군민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의 역할을 생활문화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당일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도서관을 찾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서는 △나만의 텀블러 가방 색칠하기 △크리스마스 테마 키링 만들기 △책 속 문장을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등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 촬영 구역을 활용한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이경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체험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 주민이 함께 문화를 즐기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과천시는 2026년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관내 유관기관인 서울랜드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을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의 성장과 함께해 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내 대표 문화·관광 시설 이용에 따른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과천시민에게 적용되던 기존 할인 혜택은 유지되면서, 서울랜드 파크이용권(종일권)에 대해 연중 40% 할인이 새롭게 적용된다. 그동안 과천시민은 5월과 10월에는 파크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4월과 9월에는 연간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해 왔다. 이에 따라 2026년에는 과천시민이 방문 시기에 관계없이 파크이용권을 최소 40%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서울랜드 현장 매표소에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과천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시 승격 40주년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서울랜드와 협의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 비전도서관은 다음 달 1월 15일 저녁 7시 은유 작가를 초청하여 ‘잘 읽고, 잘 듣고, 잘 쓰는 법’을 주제로 야간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잘 읽고, 잘 듣고, 잘 쓰는 법’은 세상에 흘러 다니는 말을 자신의 언어로 기록하는 일, 글을 쓰는 것에 책 읽기와 인터뷰가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는 강연으로, 은유 작가의 최근 출판작 '아무튼, 인터뷰' 등 작가의 읽고, 듣고, 쓰는 작업을 토대로 글쓰기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은유 작가는 지금까지 글쓰기 분야를 비롯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목소리를 생생하게 기록하는 글쓰기와 인터뷰를 통해 사회적 소수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해왔다. 지은 책으로는 '글쓰기의 최전선', '쓰기의 말들', '아무튼, 인터뷰',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있지만 없는 아이들', '해방의 밤' 등이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생연중학교는 지난 23일 교내에서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어우러진 학생자치축제 ‘이담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두천시 2025년 학생자치축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기획 단계부터 홍보·운영까지 전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자치 활동을 통해 주도성과 협업 능력을 키우며, 학생 중심 교육의 취지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전시 등 학급별 부스 활동이 운영됐으며, 2부에서는 밴드·댄스·노래 공연 등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살린 무대가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주도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자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동두천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수련관 1층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브 페스타’를 개최하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누고, 즐겁고 안전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 스노우볼과 미니 트리 만들기 등 연말 분위기를 살린 체험 활동을 비롯해 만두·호빵·떡볶이와 음료를 제공하는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로잉머신 체험, 공기놀이, 보드게임, 스톱워치 게임 등 다양한 체육·놀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동두천시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또래와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며 연말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가의 장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소년활동 거점으로서 수련관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열린 공간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두천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자치기구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갈매애비뉴 광장에서 열린 ‘2025 구리 윈터페스타–갈매애비뉴 크리스마스 마켓’이 시민과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갈매애비뉴 상권의 특색을 살린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겨울 축제로, 시민들에게는 따뜻한 연말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동안 갈매애비뉴 광장 일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장식과 조명으로 꾸며졌으며, ▲구리시 관내 구매 영수증을 활용한 체험형 플레이 구역 ▲게임형 놀이기구 ▲다양한 상점 부스 ▲시민 참여형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연인, 청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구리시 관내 점포에서 사용한 영수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 행사는 자연스럽게 상권 이용을 유도하며 시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상점 부스와 체험 콘텐츠 전반에 걸쳐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이 늘어나면서 상권 활성화 효과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