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폭넓은 문화활동과 다양한 교양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증진, 취미여가, 교육, 정보화의 4개 분야 총 52개 강좌로 구성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접수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복지관 4층 강당에서 방문접수로 진행되며 주요 강좌로는 가요교실, 실버건강운동, 매듭공예, 오카리나, 우쿨렐레, 통기타, 하모니카, 소셜댄스, 영어, 컴퓨터, 스마트폰, 키오스크, 에어로빅, 라인댄스, 힐링댄스, 사물놀이, 민요장고, 일본어, 서예, 사군자, 한국화, 사진반, 실버난타, 요가, 전통무용, 시니어힐링체조, 색연필 및 수채화, 도슨트교육, 근력강화체조이다. 수강료는 과목당 월 5천 원에서 1만 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는 최대 2과목까지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삶 속에 배움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다양하고 알찬 교육을 준비했다”며, “복지관이 단순한 교육공간을 넘어, 소통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죽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주민동아리 ‘장미’는 지난 26일 동아리에서 직접 제조한 약선 고추장 1kg 40개를 죽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회장 신현선, 강사 백승옥 등 마을 주민 6명으로 구성된 주민동아리 ‘장미’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중 주민 참여형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월부터 마을 주민들에게 전통 된장, 고추장 만드는 법을 전수하여 전통문화 보존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이끌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26일에는 소외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도 전통문화를 나누고 싶다는 의미로 약산 고추장을 직접 담가, 죽산면에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장미’ 동아리 회장 신현선은 생활이 힘든 저소득 주민들과도 전통문화를 나누고 싶어 정성껏 약선 고추장을 만들었다며, 고추장과 함께 맛있는 식사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죽산면 관계자는 “직접 담근 고추장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살기 좋은 죽산면을 만들기 위해 많은 활동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 태봉마을에서는 6월 26일 이른 아침 5시부터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심기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꽃과 나무로 피어나는 명품 경관 도시, 일죽면’이라는 일죽면의 비전을 실현하고, 마을의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마을회관 앞과 마을 주요 도로변에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했다. 박순화 태봉마을 이장은 “마을을 찾는 방문객과 우리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마을이 함께 힘을 모아 일죽면이 진정한 명품 경관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송기영 일죽면장과 박순화 이장의 뜻이 하나로 모여, 행정 주도보다 주민 참여를 우선시하는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면장과 이장이 사전부터 수차례 의견을 나누며, 자발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사업 설계를 통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기영 일죽면장은 “일죽면의 아름다운 미래는 주민 여러분의 손으로 만들어진다”며, “앞으로도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중심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는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안전체험관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맘대로 A⁺ 디지털 놀이터’를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와 센터가 경기도 놀이실 기능보강 매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설치한 ‘맘대로 A⁺ 디지털 놀이터’는 첨단 디지털 기술과 놀이 요소가 융합된 공간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를 즐기며 창의력, 감성, 기술 적응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놀이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AR(증강현실), AI 반응형 시스템, 센서, 모션 인식 기술 등 디지털 요소를 다채롭게 적용하여, 아이들이 몸으로 직접 참여하고 상호작용하며 몰입할 수 있는 환경으로 구현됐다. 주요 콘텐츠로는 ▲전신 반응형 벽면 게임 ▲디지털 테이블 기반 인지·상상력 향상 콘텐츠 ▲자전거 기반 AR 주행 체험 ▲드론 조종 간접 체험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화면에서 살아 움직이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총 5종이 마련됐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의 자기주도적 탐색 및 사고, 창의 사고력, 표현력, 사회성, 기술감수성 등 다방면의 발달 자극 효과가 기대된다. 이용신청은 미취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는 지난 26일, 제2회 시민참여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전체회의 이후 2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시민참여위원회 7개분과 위원 및 행정서포터즈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회의안건 논의 후 분과 정책 연구 과제 중간발표, 분과별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역량 강화교육 및 정책 제안 최종발표회와 관련된 사항이 회의안건으로 상정되어 교육 희망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발표회 추진 방식 등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정책 연구 추진 현황에 대한 중간발표를 통해 분과별 활동 상황을 공유하여 분과 내 위원 간 의견 개진을 넘어 분과 간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당일 회의를 주재한 하록희 민간위원장은 “안성시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정책 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과 분과별 연구 과제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는 행정서포터즈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며, “오는 12월 정책 제안 최종발표회에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고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제안되기를 기대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는 시민들의 야간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약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안성시에서 지정·운영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은 365세심당약국과 영생약국 두 곳이다. 365세심당약국은 오전 8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영생약국은 오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돼, 심야 시간대에도 약품 구매가 가능하다. 공공심야약국은 늦은 밤 일반 약국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문을 열고 있어, 응급의약품 구입은 물론 복약지도와 의약품 상담까지 제공한다. 안성시는 올해부터 서부권역(공도, 원곡, 양성 등) 주민들이 밤 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추가로 영생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운영하여 약국 이용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는 등 최적화된 서비스를 높여나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은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야간 응급의료체계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2025년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사업 원외실무협의체’를 개최하고 평택권 내 보건의료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역사회 감염관리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기남부지부 안성지회, (사)평택시노인장기요양협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미타불교요양병원, 안성시 보건소 등 권역책임의료기관 및 평택권 내 주요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번 협의체에서는 안성병원이 상반기 중점적으로 추진한 요양시설 현장 중심 컨설팅 운영 결과가 공유됐으며, 1차 방문부터 최종 피드백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진 컨설팅은 참여기관의 만족도가 높고, 실질적인 환경 개선과 대응력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실무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진용삼 위원은 “수년간 회의에 참여해오며 현장에서의 변화와 개선을 체감하고 있다”며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의 열정적인 교육 지원에 깊이 감사하며, 향후 감염교육이 개별 기관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평택시 노인장기요양협회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청년들의 창업, 소통,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안양청년1번가’가 안양시 만안구 장내로143번길 16에 문을 열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있는 연면적 756제곱미터(㎡) 규모에 댄스실・소통계단・다목적공간・모임실・공유주방・야외테라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본격적인 운영은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안양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만 39세의 청년들은 이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안양청년1번가 건립에는 도비 18억6,000만원, 시비 28억6,511만원 등 총 사업비 47억여원이 투입됐으며, 2023년 7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26일 오후 4시30분부터 지역 청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청년1번가 2층 다목적공간(애니원플레이스)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청년 밴드인 ‘이병현 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조성경과 및 주요사업계획 보고, 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빵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꿈빛나래 요리로 나눔UP’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요리 활동을 통한 성취감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봉사 프로젝트다. 사전 선발 과정을 거쳐 모집된 11명의 청소년들은 6월 한 달간 매주 주말마다 모임을 갖고, 나눔처 선정부터 제빵, 포장, 전달 방법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했다.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쿠키와 머핀은 △오산시노인종합복지관 △오산시새장터경로당 두 곳에 전달됐다. 특히 오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는 55명의 어르신께 포장된 머핀이 기부됐으며, 오산시새장터경로당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정성껏 만든 간식을 전달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현장은 훈훈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손으로 만든 간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 보육인 봉사단체 이룸 봉사단은 6월 26일, 오산시청 대회의실 앞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같은날 관내 영유아 부모 및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 된 ‘아동학대 예방교육’장소 입구에서 실시해, 교육 효과와 함께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했다. “아동학대 0%, 가족행복 100%”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캠페인에는 보육교직원,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대 예방 실천 의지를 다졌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아동학대의 유형과 신고 요령에 대한 안내 ▲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 배포 ▲피켓을 활용한 거리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동학대는 개인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룸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명숙 이룸 봉사단 대표는 “아이들의 안전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 초평동통장협의회는 6월 26일, 지난 3월부터 휴경지를 활용해 정성껏 재배한 감자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자 재배는 초평동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나눔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통장들이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수확한 감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단순한 농작물 재배를 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이어진 것이다. 최상규 초평동통장협의회 회장은 “통장님들의 사랑과 정성을 담은 결실을 지역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주 초평동장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주신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